패션브랜드로 유명한 닥스가 가구를 만나 6월 글로벌 명품 리빙 브랜드 닥스퍼니처를 런칭했다. 엄격하고 까다로운 가구의 해외기준을 적용해 국내에서 만날 수 없던 프리미엄 리빙가구를 출시, 명품가구의 수준을 업그레이드함은 물론 닥스퍼니처만의 명품 리빙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제품 라인업은 쇼파, 침대, 식탁 등이고 주력 제품은 최상급의 ‘풀 애닐린’ 등급의 가죽을 사용하는 천연가죽 쇼파다. ‘타협하지 않는 프리미엄’이란 슬로건 아래 닥스의 자존심과 정통성을 지키며 이탈리아 디자인 연구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 세계적인 수준의 명품가구를 넘어 닥스퍼니쳐의 스타일리시한 공간을 선보인다.
- 가구시장 침체 속, 명품리빙은 블루오션
현재 국내 가구 시장은 부동산 시장 침체와 수출물량지수, 금액지수 감소 등으로 매출이 감소하는 가운데 가구업계 1위 업체마저 ‘어닝쇼크’를 기록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황사, 미세먼지 등 각종 환경오염 요인과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집을 힐링 공간으로 여기는 홈족들이 늘면서 명품리빙 수요는 크게 증가했다. 명품패션과 뷰티를 넘어 나의 품격을 높여줄 명품리빙 제품이 대세로 떠오른 것.
이는 백화점들의 리빙 상품군의 매출 상승으로도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L백화점은 올 1분기에만도 전년대비 리빙 상품군의 실적이 29% 신장했다. 이는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이 국내 가구시장의 저가와 고가대 브랜드로 양극화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닥스퍼니처는 이런 명품가구에 대한 수요를 닥스의 프리미엄으로 채워 완전한 휴식과 힐링이 필요한 현대인들에게 최상의 편안함과 스타일리시한 공간을 완성시키겠다는 목표다.
- 닥스퍼니쳐, 국내를 넘어 해외 기준까지 만족
닥스퍼니처는 해외 기준까지 만족시켜야 닥스의 이름을 붙일 수 있다. 지금까지 국내 브랜드의 가죽쇼파는 국내 기준에 맞춰 고급 라인의 제품도 대부분 Cat 25등급의 가죽을 사용했다. 디자인도 유행 따라 서로 비슷해지는 것이 국내 가구시장의 일반적 관례다.
하지만 닥스퍼니처는 닥스의 시그니처 체크패턴과 컬러 등을 가구에 적용해 닥스만의 디자인을 선보임과 동시에 이태리 디자인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 닥스퍼니처에서만 볼 수 있는 리빙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국내최초 Cat 40~60등급의 ‘풀애닐린’ 등급의 천연가죽을 사용해 천연가죽의 촉감과 통기성 촉촉함 등을 느낄 수 있어 오랜 시간 앉아있어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착석감을 결정짓는 내장재는 국내기준에 따르면 35~40k에 복원력만 충족시키면 되지만 닥스퍼니처는 40k 이상의 복원력은 물론 앉았을 때 편안하게 받쳐주는 밀도까지 충족시켜야 한다. 이에 닥스퍼니처는 매트리스용 ‘바이오폼’을 좌방석에 사용해 마치 침대같은 편안함을 제공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 이사, 혼수철 맞아 소비자 발길 잇따라
닥스퍼니처의 명품가죽쇼파는 구성과 디자인에 따라 300만원대부터 2000만원대까지로 런칭과 동시에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2020년 신제품 출시와 함께 더 많은 고객들과 만나기 위해 백화점 입점을 확정하고 내년 청담동 매장 오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닥스퍼니처의 쇼룸 포레스트 갤러리는 일산 식사지구 위시티에 위치하며 고양가구단지와도 인접해 여러 브랜드와 비교하며 둘러보기에 좋은 위치다. 닥스퍼니처의 가죽쇼파의 가격대는 국내 브랜드의 최상급 제품의 가격을 상회하지만 직접 프리미엄 가죽쇼파를 보고 체험한 후 국내브랜드와의 차별점을 느낀 소비자들은 충분히 공감하는 가격대라는 설명이다.
닥스퍼니처 관계자는 “현재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해 ‘풀 애닐린’ 등급 가죽의 원하는 색상도 직접 선택해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닥스퍼니처만의 과감한 색감과 다양한 디자인에 가을 이사철과 결혼 시즌, 인테리어를 앞둔 고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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