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 영역·인격권 침해 우려있어"...연예인 부부 불화에 얽힌 사연은?
"사적 영역·인격권 침해 우려있어"...연예인 부부 불화에 얽힌 사연은?
  • 김우주
    김우주
  • 승인 2019.09.05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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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연예인 부부의 불화가 세간의 이목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9월 4일 매체 보도를 통해 모 연예인 부부의 대화가 공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아내 쪽이 밝혔던 내용과 상반되는 정황들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

이에 아내 쪽은 보도에 다시금 입장을 표명하며, 모 배우와의 스캔들을 언급해 논란이 불거졌다.

이후 그녀가 언급한 모 배우로 몇몇 여배우들이 거론되자, 그들은 공식 입장을 통해 강력 대응을 시사하며 스캔들에 대한 법적조치를 예고하기도 했다.

한 평론가는 "모 연예인 부부의 개인사가 대중들에게 알려지면서 다른 연예인들 또한 루머에 오르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두 사람의 불화가 흥미 위주의 가쉽성으로 소모되며 작품 활동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우 송중기 송혜교의 이혼 당시 절차를 통해 두 사람은 폭로전 대신 원만한 합의를 통해 조정을 성립하며 조용히 각자의 길을 걷게됐다"며 "연예인에게 가장 중요한 이미지를 훼손하는 폭로전은 양쪽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모 연예인 부부의 불화와 관련해 무분별한 루머를 양산하는 행위는 사적 영역과 인격권 침해 우려가 있다"며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의 파급력을 고려할 때 '아니면 말고'식의 루머 생성은 지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모 연예인 부부의 불화에 다양한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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