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뉴드림국제거래소를 운영 중인 뉴드림아이티(주)(대표 박동명)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선포식을 가졌다.

적극적으로 사업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는 뉴드림아이티는 환전소 설립에 문제가 없는 제주도와 동남아 등에 암호화폐 환전소 설립을 준비 중이다. 세이셜공화국 등에도 마진거래소를 위한 법인을 설립 중이라고 밝히며 마진거래소 플랫폼은 오는 10월 오픈 예정이다.

박동명 대표는 암호화폐 환전소의 장점에 대해서 “실물 경제 화폐의 거래는 경제 활성화에서 중요한 기준이 되는데 국가 간 화폐의 이동으로 인한 시간 지연과 높은 수수료가 단점으로 작용하고 있어 이러한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것이 이동이 빠르고 정확한 암호화폐”라고 설명했다.

또한 실물화폐를 암호화폐로 바꾸는 것은 매우 쉽고 빠르며 암호화폐는 국경을 넘어 즉시 거래가 이뤄지는 한편 거래 수수료가 매우 저렴하기에 향 후 외국인 노동자, 관광객, 기업 간 대금결제 등 암호화폐를 통한 송금·환전 업무는 점점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러한 빠른 화폐의 교환과 이동은 환전의 매개체로 암호화폐의 역할이 점점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다.

최근에 리플을 통한 은행 간 거래 사례만 보아도 실물화폐의 교환 매개체로써 암호화폐의 편리성이 인정됐다. 국경을 넘는 암호화폐의 환전은 앞으로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 했다.

한편 마진거래소 플랫폼을 준비하게 된 배경은 비트코인 마진거래의 장점으로 요즘 같은 극심한 조정이나 횡보장에서도 빛을 볼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즉 파생된 선물거래의 특징은 시세가 오를 때나 내릴 때 구분 없이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으로 양방향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작년처럼 긴 하락을 지속할 때에도 상승장 못지않은 수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이 마진거래이다.

신뢰와 안전이 가장 우선이 돼야 한다는 목표로 세계로 뻗어 나아갈 준비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뉴드림아이티(주) 관계자에 따르면 “자체 기술력으로 환전소, 마진거래소 플랫폼 솔루션을 만들고 있으며 각 나라별로 그들의 고유 언어가 지원되고 현지의 자체통화로 거래되도록 지원해줄 수 있는 기술력을 갖고 있다”고 전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쉽고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는 거래소, 환전소 설립을 통해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익을 드리는 회사로 도약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뉴드림아이티(주)는 오는 2020년까지 국내 및 해외 환전소를 모두 오픈하고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전소를 통해 현금화가 쉽게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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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