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씽·튠 토큰·크리에이터 앱, 블록체인 음반 산업을 위해 파트너쉽 계약 체결
썸씽·튠 토큰·크리에이터 앱, 블록체인 음반 산업을 위해 파트너쉽 계약 체결
  • 정욱진
    정욱진
  • 승인 2019.09.0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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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배틀 시즌2 최종 우승업체인 썸씽(SOMESING) 사는 9월 3일 이태원에서 개최되는 비공개 행사에서 케이먼 군도에 위치한 음악 블록체인 플랫폼 회사인 튠 토큰 (Tune Token) 사와 수많은 상을 수상한 음악 콜라보레이션 플랫폼인 크리에이터 앱 (Cre8tor.app)을 개발한 미국 법인과 전략적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튠 토큰은 음반 산업에 만연한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8년에 개발되어, 음악 컨텐츠의 창작, 공유, 발굴 등을 통해 플랫폼의 성장에 기여하는 유저들을 보상할 수 있게 하였다.
베테랑 음반 사업가인 에릭 멘델슨, 멀티 플래티넘 앨범 판매 기록을 갖고 있는 아티스트인 밈스(MIMS), 그래미 수상 프로듀서인 윈스턴 “DJ 블랙아웃” 토마스가 공동으로 창업한 튠 토큰은 자사의 1호 플랫폼 파트너로 크리에이터 앱(Cre8tor.app) 을 선정한 바 있다. 크리에이터 앱은 2017년 테크 크런치 디스럽트 컵 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한 앱으로, 아마추어 가수들이 휴대폰을 통해 손쉽게 유명한 프로듀서들과 협업하여 자신들의 음악과 뮤비를 창작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크리에이터 앱은 세계적인 규모의 음반사, 기획사, 배급사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고, 다수의 그래미 수상 프로듀서, 아티스트, 윌 아이 앰 등과 같은 유명한 자선사업가들도 어드바이저로 참여하고 있다.

썸씽의 CEO인 김희배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튠 토큰이 가지고 있는 미국 음반 시장에 대한 넓은 인맥과 경험을 통해, 썸씽은 미국으로의 시장진출에 초석을 다지고자 합니다”라고 밝혔으며, 튠 토큰 사의 CEO인 에릭 멘델슨 대표는 “양사간의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하고, 각 사의 고유한 앱에 저장된 정보를 통해 각 사의 유저들에게 더욱 넓은 폭의 음악에 대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며, 이를 통해 양사의 플랫폼 확장 뿐만 아니라, 내부적으로 사용되는 암호화폐의 사용처의 확대 및 아티스트, 프로듀서, 팬 층의 유입이 더욱 증진될 것이다”라며 기대를 표현하였다.

이에 더해 에릭 멘델슨 대표는 “썸씽은 이미 강한 유저층을 확보하였고, 뛰어난 기술과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가 구축되어 있다. 썸씽과의 파트너쉽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며, 썸씽이 한국 음반계에 가지고 있는 네트워크와 썸씽이 추구하는 사업 방향은 당사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일에 큰 도움을 줄 것이며, 당사의 한국 활동을 지원해주는 것과 같이 당사도 썸씽의 미국 활동을 온전히 지원할 것이다. 이러한 파트너쉽은 진정으로 양사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구조이며, 미래 양사와 같은 블록체인 음악 플랫폼의 성장을 고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본 파트너쉽을 통해, 양사는 한국 및 미국 음반 시장에서의 각 사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상호간 협력하기로 합의하였고, 합동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또한 썸씽의 김희배 대표와 튠 토큰의 에릭 멘델슨 대표는 더욱 강한 파트너쉽 관계를 조성하기 위하여, 각 사의 어드바이져로 동참하기로 하였다.

튠 토큰 회사 소개
튠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기술, 스마트 컨트랙트 설계, 음악 산업에 사용될 디지털 화폐 기반 애플리케이션 등을 중점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사이다. 튠은 음반 산업계의 저작권 문제 및 이와 관련한 투명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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