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용아 박용철과 함께하는 수요시식회’ 성황리에 열려
광주광역시 ‘용아 박용철과 함께하는 수요시식회’ 성황리에 열려
  • 손윤숙
    손윤숙
  • 승인 2019.09.0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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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8일, 용아 선생의 삶 재조명하고 발자취를 시로 지어보는 체험프로그램

 

지난 28일 저녁 7:00~9:00용아 박용철과 함께하는 수요시식회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광산문화원 주관으로 열린다. 첫 번째 수요시식회는 지난 626일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두 번째 828, 이어 세 번째 시식회가 오는 103일 광산문화원 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용아 박용철과 함께 하는 수요시식회는 서정시인 용아 선생의 삶을 재조명하고 그의 발자취를 따라 직접 시를 지어보는 체험프로그램이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변화해가는 계절의 아름다움에 어울리는 먹거리, 문화공연, 그리고 시가 어우러진다.

 

시식회에는 광산구 출신의 문화예술인들에 대한 소개와 특강이 있었는데 강사는 이현선 광산문화원장이었다. 이현선 원장은 우리지역은 산세가 대단히 훌륭한 명당이어서 인물들이 많이 배출됐는데 명창 임방울, 용아 박용철, 고봉 기대승, 화가 배동신, 열사 윤상원 등 이루 셀 수 없는 많은 인물들이 배출됐습니다. 그들을 널리 알리고 계승할 것이며 어등산 의병테마파크와 연계한 황룡강 둑 따라 문인관광벨트를 조성해 볼거리 즐길거리를 문화관광벨트화 하겠습니다. 그리고 2000년 전의 고대 철기문명 도시인 신창동 유적지를 널리 알리고, 어등산 일대 한말호남의병 기념사업회 설립을 추진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오카리나독주, 아이리쉬 피리연주, 클래식 기타 연주와 시낭송이 이어지면서 추석을 앞두고 풍성한 가을과 어울리는 소박한 먹거리로 계절음식 나눔 행사가 이어져 참석자들은 먹고 마시면서 늦여름의 감성적인 시식회를 즐겼다.

 

150여명의 참석자들은 가을의 계절감을 느끼면서 창작시를 지어 특별 제작한 엽서에 창작시를 써보는 행사도 직접 참여하고 보내고 싶은 사람의 주소를 적어서 용아 우편함에 넣었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지은 시를 낭독해보기도 하며 시식회를 마무리했다.

 

참석자 가운데 SNS김서현강사는 지인이 소개해줘서 처음 와봤는데 와보니 문화행사가 소소하게 이뤄지고 있어 흥미로우며 시를 짓는 체험도 하고 동네 지인들을 만나니 좋네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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