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의 알바인생> 오디션, ‘이 시대 청춘 대변할’ 최종합격자 29명 선발
영화 <나의 알바인생> 오디션, ‘이 시대 청춘 대변할’ 최종합격자 29명 선발
  • 서민정
    서민정
  • 승인 2019.09.0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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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의 알바인생〉의 최종 오디션이 지난 8월 30일 서울 호서예전 6층 대강당에서 치열한 선발전끝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NE 엔터테인먼트가 제작, 지원하며, 서울 호서예전이 후원하고, 유동국 감독과 이소민 감독이 함께 의기 투합하여 메가폰을 잡은 〈나의 알바인생〉은 현재 대학생 알바들이 처한 현실 비판과 문제 제기에만 국한되지 않고, 현실적이면서도 가슴 따뜻한 조언과 비전을 전하는 주제의식과 스토리 때문에 대본과 시놉시스 단계부터 화제가 된 작품이다.

알바가 생존수단이 되고, 꿈을 갖는것조차 사치가 되어버린 이 시대 청춘들을 대변할 배우를 뽑는다는 취지 때문에 무려 1500여명이 1차 오디션에 응시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과 화제를 모으며 대박 징조를 보이고 있다. 이들 중 엄격한 기준과 절차에 의해 2차 오디션에서 선발된 120여명이 이번 〈나의 알바인생〉 3차 최종 오디션에 참가했다.

〈나의 알바인생〉은 감독 유동국과 이소민, 배우 전무송, 배우 전현아, 배우 김진만, 촬영감독 김응삼, 감독 류정식씨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나의 알바인생〉은 국민배우이자 배우들의 스승으로 유명한 전무송이 오디션 심사 위원장을 맡아 오디션을 진두지휘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시대 정신에 공감하는 주제의식,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예상치 못한 극적 반전의 결말 등이 매력적인 대본이어서 놓치면 후회겠다 싶어서 이번 작품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알바 인생을 사는 극중 인물들의 타협하지 않는 청년정신이 인상 깊었다면서, 이 부분을 소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주요 배역을 선발했다고 한다.

이번 오디션은 “핍진성”(허구이지만 있음직한 현실을 다루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준다고 할 정도로 오디션 참가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 능력이 인상깊었다. 연기가 “연습이 아닌 실전”을 방불케해서 오디션이 아닌 촬영현장을 연상케할 정도여서 본격적인 촬영에서 이들이 보여줄 “알바 인생”들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 3차 최종 오디션은 2차 오디션에서 선발된 총 120여명이 참가하여 공개 현장 오디션 형식으로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서울 호서예전 6층 대강당에서 진행되어 총 29명이 최종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최종 합격자는 서주영, 손예지, 한상철, 임예나, 장원철, 허형규, 손건우, 홍성오, 이시영, 강성용, 주병하, 서은교, 윤은지, 이세형, 이범규, 전영, 이상헌, 김남국, 김기리, 김우린, 선혜진, 오유선, 박서희, 박현수, 이진성, 김률하, 이혜인, 전세용, 신하랑 등이다.

이들은 꿈과 현실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하면서도 타협하지 않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나의 알바인생〉의 스토리와 인물들의 모습에서 연기와 알바를 병행하며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나아가는 자신의 모습을 보는듯해서 몰입과 공감이 되었다며, 아직 텍스트 상태인 대본에 영혼을 불어넣어 자신의 페르소나로서 캐릭터와 작품을 소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탄탄한 대본과 뛰어난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나의 알바인생〉은 이번 9월부터 크랭크인에 돌입하여 올 연말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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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맨 2019-09-04 14:35:25 (61.78.***.***)
기대되는 작품이네요!!
응원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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