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희 의원, "북한이탈주민 복지와 사회안전망" 현장 간담회 주최
김승희 의원, "북한이탈주민 복지와 사회안전망" 현장 간담회 주최
  • 정성남 기자
    정성남 기자
  • 승인 2019.09.0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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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동 탈북모자 사건 관련 양천지역 북한이탈주민 사회안전망 점검 및 개선안 논의
[사진=김승희 의원실 제공]
[사진=김승희 의원실 제공]

[정성남 기자]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양천갑 당협위원장)은 지난달 31일(토) 오전 10시 양천아파트 주민대표자회의실에서 「양천맘 국회의원 김승희와 함께 하는 현장 간담회 - 북한이탈주민 복지와 사회안전망」을 주최했다.

김승희 의원이 주최한 「양천맘 국회의원 김승희와 함께 하는 현장 간담회 - 북한이탈주민 복지와 사회안전망」은 김승희 의원이 양천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담기 위해 직접 기획한 현장 간담회 시리즈 중 첫 번째 자리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양천지역 북한이탈주민들을 포함해 약 30명의 양천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북한이탈주민의 사회 안전망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해 현실적인 의견들을 함께 나눌 수 있었다.

특히 ▲탈북 주민 대상 기초생활보장제도 사각지대 ▲탈북 주민 간 소통 공간 부족 ▲북 취득 보건의료 면허 인정시험 확대 필요성 등 양천지역 북한이탈주민들이 실제 생활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현 정부 정책 사이 괴리감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며 이를 실제 입법을 통해 개선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다.

한편 김승희 의원은 지난 19일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 결산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봉천동 탈북모자 아사 사건’과 관련해 다시는 이와 같은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고, 이를 법적으로 보완하기 위해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봉천동 탈북모자법)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김 의원은“양천구 북한이탈 주민분들의 목소리를 앞으로도 계속 가장 가까이에서 들으며 다시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며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양천을 위해 늘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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