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진 기자]올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영화 '기생충'이 오는 10월 11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북미에서 열리는 각종 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받았다.
CJ엔터테인먼트는 '기생충'이 오늘(30일) 개막하는 텔루라이드 영화제에 초청됐다고 밝혔다.
미국 콜로라도 텔루라이드에서 열리는 이 영화제는, 엄선된 소수의 작가영화와 예술영화를 상영한다.
'기생충'은 다음 달 5일부터 열리는 북미 최대 규모 영화제인 토론토 국제영화제에도 참가하고, 텍사스에서 9월 16일부터 열리는 미국 최대 장르 영화 영화제인 판타스틱 페스트, 27일 개막하는 뉴욕영화제로부터도 초청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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