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마켓 분석 전문 업체 롱해시(Longhash) 29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인이 비트코인 랠리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롱해시는 올해 3월~8월 아시아, 미국 지역 낮 근무 시간대(9시~18시)에 형성된 비트코인 가격을 분석,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내놨다. 아시아 거래 시간대에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한 경우는 4월밖에 없었으며, 대부분 미국 거래 시간대에 비트코인 가격이 올랐다.
특히 비트코인 가격이 1만 3,000 달러를 기록한 6월 말 이후 아시아 거래 시간대에서는 가격 하락 경향이 두드러졌으며, 주요 반등장은 미국 거래 시간대에 발생했다. 롱해시는 비트코인이 중국계 거래소 OK코인보다 미국계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더 비싸게 거래되는 것도 미국인이 비트코인 랠리를 주도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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