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라남도 마을이야기 박람회’ 숨겨진 마을이야기로 관광 산업화 도약
‘2019 전라남도 마을이야기 박람회’ 숨겨진 마을이야기로 관광 산업화 도약
  • 김진선 기자
    김진선 기자
  • 승인 2019.08.30 1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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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9월 1일, 22개 마을의 신비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 설화, 계승문화, 공동체 정신 공개

 

‘2019 전라남도 마을이야기 박람회830일부터 91일까지 3일간 전남 무안스포츠파크에서 세상을 품다+마을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다.

 

박람회는 오전 10:00부터 11:00까지 주제관 참여마을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열린다. 박람회에 참가한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22개 시·군 대표마을은 마을에 숨겨진 신비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 설화, 계승되는 마을의 문화, 공동체 정신을 공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마을이야기 박람회는 22개 시·군 지역 내 문화적 콘텐츠 가치가 있는 자원을 찾아내서 발굴해 지역의 문화와 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문화관광 마을로 만들어가기 위해 기획하게 됐으며 시·군 지자체의 추천과 공모를 거쳐 선정했다.

 

전라남도는 선정된 22개 마을을 대상으로 전문작가 등을 영입해 마을의 숨겨진 이야기를 새롭게 스토리텔링하고 한눈에 잘 보이도록 공개하는 작업을 한다. 또한 드론 등을 활용해 마을의 모습을 담아서 마을의 특징과 장점을 부각하는 동영상과 사진 등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지역특산품 부스가 따로 마련돼 판매 수익도 누릴 수 있다. 산업관에서는 지역의 자원을 개발한 특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마을기업과 도내 중소기업 등이 참가해 상품을 판매하고 홍보한다. 이외에도 사흘 내내 지역의 인기 연예인을 초빙해 신나는 공연을 펼치며 참가자들에게 지역 특산물 경매 및 경품이벤트도 펼쳐진다.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는 전라남도 마을이야기 박람회의 지속적인 행사 개최를 통해 경쟁력 있는 마을을 발굴하고 자생력을 높일 수 있도록 중앙정부 사업과 연계 방안을 마련해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나아가 마을마다 흩어져 있는 문화관광자원을 전남 블루 이코노미로 추진해 마을 공동체를 복원하고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사람 중심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참여마을은 삼학도마을, 석천마을, 서동마을, 도래마을, 하조마을, 해동문화예술촌, 죽동마을, 산수유마을, 쑥섬마을, 도강마을, 내평마을, 선학동마을, 동문마을, 초호마을, 엄길마을, 용월마을, 상모마을, 용암마을, 황룡마을, 청학동마을, 연동마을, 반월박지도 등 22개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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