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혁 기자]위장이혼 등 각종 의혹을 받고 있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동생의 전처가 출국하려다 공항에서 제지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항공사 승무원인 조 후보자 동생의 전처 조 모 씨는 오늘 오전 김해공항에서 업무차 중국으로 출국하려 했으나, 출국금지 사실이 확인돼 제지당했다.
조 씨가 근무하는 항공사 측은 "비행 일정을 조율해 조 씨의 해외 비행 일정을 빼겠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조 후보자의 동생 등 가족 일부를 대상으로 출국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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