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보장원 아동자립국은 지난 8월 22일(목)부터 1박 2일간 영등포 코트야드메리어트에서 2019 자립역량강화사업 '온드림 청사진(청년사회진출)' 지원대상자를 위한 경제·진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주최하고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본 교육은,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역량강화를 위한 금융위험관리 등 경제교육과 멘토 인생 특강, 집단상담 워크숍 등 진로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보호종료아동 21명이 참석하였다.

본 사업의 지원대상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경제분야에 대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현직 멘토들과의 현실적인 대화가 미래설계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아동권리보장원 아동자립국에서 수행하는 2019 자립역량강화사업 '온드림 청사진(청년사회진출)'은 보호종료아동에게 주거, 교육, 의료, 자기계발, 의료지원 및 사례관리 등 통합적인 자립지원체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동권리보장원 아동자립국은 2019년 총 81명(1기 21명, 2기 30명, 3기 30명)의 지원대상자를 선발하여 지원하고 있다.

한편 아동권리보장원은 '포용국가 아동정책' 구현을 위한 정책·서비스를 통합·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16일에 출범한 기관이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요보호아동지원(중앙입양원,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과 자립지원(아동자립지원단, 디딤씨앗지원단), 아동돌봄(지역아동센터, 드림스타트사업지원단), 아동학대 대응 및 예방(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실종 대응(실종아동전문기관) 업무를 통합적으로 수행한다.

또한 아동정책영향평가, 아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지원 등 정책지원 기능도 수행할 예정이다.

아동권리보장원 이경원 아동자립국장은 “이번 교육이 지원대상자인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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