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내남면 명계리 일원에 조성 중인 '경주 명계3일반산업단지'의 공장 건축이 내년부터 가능해진다.
이는 대우건설에서 책임준공하는 산업단지로 면적은 82만2581㎡ 규모다. 지난해 말 조성공사를 시작했다. 주요 유치업종은 1차 금속, 전자부품, 자동차 및 트레일러, 창고 및 운송관련 서비스업이며, 그 외 업종은 협의를 통해 입주가 가능하다. 최소 1,650㎡ 까지 필지 분할이 가능해 소규모 기업도 부담 없이 입주할 수 있다.
건천에서 외동까지 개통한 자동차전용도로가 바로 옆을 지나고 울산 오토밸리로까지 불과 15분 내에 접근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 신경주역에서 고속철도(KTX/SRT)를 이용하면 수도권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또한 2021년까지 약 14,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신경주역세권 택지조성이 완료되면 인력수급도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경부고속도로와 동해고속도로를 인접해 물류여건이 뛰어나며, 울산과 가까운 경주시 산업단지 중 가격이 가장 저렴해 중소기업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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