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일본과 맺었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연장하지 않기로 하면서 23일 장 초반 이른바 '애국 테마주'가 강세다.
이날 오전 10시 38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모나미[005360]는 전 거래일보다 19.32% 오른 7천 40원에 거래됐다.
신성통상[005390](7.93%)과 하이트진로홀딩스[000140](9.22%), 쌍방울[102280](4.13%), 보라티알[250000](16.73%) 등도 동반 강세다.
이들 종목은 일본의 수출 규제 이후 필기구와 의류, 맥주, 식료품 등 일제 불매 운동이 확산하면서 국산품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목받은 기업들이다.
또 후성[093370](2.99%), 램테크놀러지[171010](4.91%), 원익머트리얼즈[104830](2.16%), 솔브레인[036830](1.55%) 등 소재·장비 국산화 수혜 예상 업체들의 주가도 동반 상승했다.
앞서 청와대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취지로 맺었던 지소미아를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22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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