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발전사업 전문기업 한국미래그룹(대표이사 김요한)은 '곤충사육사 태양광 발전소 임대분양'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미래그룹은 총 20MW 용량 중 3MW를 임대분양으로 진행하며, '임대분양'에 대해서는 일반 분양과 같이 토지를 포함하여 분양을 받는 것이 아닌, 매해 토지주에게 임대료를 납입하여 일정 계약기간 동안 태양광 시설을 설치한 후 수익을 얻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태양광발전사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토지나 건물이 필요하기 때문에 기존 태양광 분양 시 토지대금까지 포함되어 있어 비교적 부담스러울 수 있는 분양가가 책정되지만, 이번 한국미래그룹의 '곤충사육사 태양광 발전소 임대분양'의 경우 토지대금이 제외되어 저렴한 가격으로 태양광 분양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곤충사육사 태양광 발전소 임대분양의 가격은 1억 8천 9백만원이며, 임대기간은 20년이다. 내년 상반기 상업운전을 앞두고 있으며 이밖에 자세한 공고 내용은 한국미래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국미래그룹 김요한 대표이사는 이번 임대분양에 대해 “건물형(곤충사육사) 태양광 발전소로 건립됨에 따라 REC 가중치 1.5배를 얻을 수 있으며, 지자체 협력사업이라 사업 추진이 원만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며 “또 단순히 개발·분양에서 끝나지 않고 준공 후 한국미래그룹 자회사 미래솔라에서 자체 관리해주기 때문에 유지 보수 비용도 적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미래그룹은 정부에서 태양광발전사업을 적극 지원하는 만큼, 태양광 업계에서 정부 정책과 맞물려 신뢰를 우선으로 하는 시장 형성에 나서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국미래그룹은 최근 언론이 평가한 '2019 신뢰만족도 1위 브랜드 대상'에서 태양광발전사업 부문 1위를 수상한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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