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한민국 국민의 선택에 마음을 보탭니다”

일본이 한국을 우호적 관계인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면서 국내 ‘보이콧 재팬’ 불매운동이 지속되고 있다. 대기업 및 사회 각 기업에서도 ‘탈 일본화’를 목표로 이에 동참하며 국민들의 자발적 일본 불매 움직임에 힘을 싣고 있다.

이에 에클라바치는 지난 3일(토) 일본여행을 취소한 국민을 대상으로 ‘커플 반지 만들기’ 무료 이벤트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일본여행 취소 티켓을 보내주면 20만원 상당의 남녀 커플 반지를 에클라바치 청담 쇼룸 내 공방에서 만들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모집 시작 열흘 만에 선착순 마감되며 ‘보이콧 재팬’ 움직임이 일회성이 아님을 증명했다． 

이번 사태로 일본 가족여행을 취소하고 에클라바치 이벤트에 참여한 박서연씨(가명)는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한일관계를 지켜보다, 나라를　위한 마음으로 자발적 일본 불매운동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벤트 참여를 통해 제작한 커플 반지가 내년 결혼을 앞둔 연인과의 첫 반지여서 더욱 의미 있고, 이러한 기회를 제공해 준 에클라바치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좋은 일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일본여행취소 보답 에클라바치 이벤트는 8월 10일(토)부터 오는 12월 31일(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한편, 에클라바치는 2012년 청담 소재지로 쇼룸 이전 후 ‘명품의 가치를 지키는 핸드메이드 주얼리 브랜드’로 다이아몬드 리세팅 및 시그니처 주얼리 디자인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입지를 강화해 가고 있다. 또한 쇼룸 내 디자인연구소 및 자체 공방을 운영하며 디자인, 제작, 판매를 원스톱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에클라바치 대표 임성옥 작가는 25년 동안 주얼리를 연구하며 ‘2013 대한민국 국가상징 디자인’ 특선, ‘2015년 국제 주얼리 디자인 공모전’ 대상, ‘2016년 국가상징 디자인 공모전’ 대통령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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