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2일, (재)서울현대교육재단이 한국산업인력공단, 고용노동부 주관의 {(해외취업) (해외연수)프로그램}인 K-MOVE스쿨 트랙Ⅱ 베트남 국제 무역 실무전문가과정에 선정됐다고 알렸다. 

K-MOVE 트랙Ⅱ 베트남 국제 무역 실무전문가과정은 1200시간 이상의 연수와 3200만 원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 매칭을 중점으로 하는 프리미엄 과정으로, 모든 선발자가 1350만원의 연수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재단 측은 “세계 무역환경의 변화로 인해 신흥국가 시장의 비중이 커가는 가운데 현지 상황에 맞는 국제무역 전문가의 수요증가에 따라 직무에 필요한 무역실무, 영어, 베트남어 능력을 배양시키는 교육과정을 편성했다”고 취지를 밝혔으며 베트남취업을 위한 실무중심의 특화된 교육, 맞춤형 취업 알선과 철저한 사후관리를 강조했다.

현재 베트남은 EU간 FTA가 타결 기대와 수출 확대에 따른 신규기업의 투자가 증대되고 있으며, 향후 10년에 걸쳐 수입관세를 점진적으로 철폐할 계획이다. 이에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는 회원국 간 교역액 연 400억 달러 돌파와 무역전문가에 대한 수요 증대 상황을 예상하고 있다.

아시아의 실리콘 밸리가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이동됨에 따라 베트남을 중심으로 아세안 6개국의 성장성 높은 기업을 더 보유하는 전략으로 집중 투자하고 경기변동과 정치상황에 따른 적극적인 종목교체로 꾸준한 알파 창출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최근 해외지역 국가별 채용공고에서 중국에 이어 14.1%로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청년들의 베트남해외취업에 대한 수요뿐만 아니라 베트남취업과 연관된 공급도 같이 이뤄지고 있다.

베트남 K-MOVE스쿨 트랙 Ⅱ 무역 실무자 과정은 9월 23일까지 월드잡을 통해 지원 가능하며 9월 30일부터 2020년 7월 31일까지 국내연수 250시간 베트남 현지연수 1000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베트남해외취업에 관심을 두고 있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서울현대교육재단은 국비교육 노동부 평가 14년 연속 A등급 선정기관으로, 상반기에도 일본 K-MOVE스쿨에 선정된 바 있으며 호주, 일본, 베트남해외취업 등의 지원과 함께 청년취업아카데미와 4차산업 인력양성교육, 취업특성화학교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를 운영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인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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