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이별은 아름다워야 한다!’
‘마지막 이별은 아름다워야 한다!’
  • 김진선 기자
    김진선 기자
  • 승인 2019.08.1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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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국빈장례문화원’, 소중한 인연과의 아름다운 이별을 위한 특별한 시간 마련
부지 10,000㎡, 연건평 12,794㎡, 총 6층 규모, 청결한 서비스 정직한 봉사로 최선의 노력 다해

 

사람이 태어나 어느 누구도 피하려 해도 피할 수 없는, 인간의 힘으로 불가항력인 것이 바로 죽음이다. 죽음을 기다리거나 기뻐할 사람이 있을까? 아무리 원수라 할지라도 죽음 앞에서는 모두 숙연해지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요즘 100세 시대라고 하지만 그것이 인간의 한계이다. 그 한계를 한계로 받아들이고 숙연히 망자를 보내드리는 것 또한 남은 가족들이 마지막까지 해야 할 몫이다.

 

많은 사람들이 장례식장이 집 근처에 들어선다고 하면 이를 혐오시설이라 해서 죽기 기를 쓰고 건립을 반대하고 시위를 한다. 그럼에도 최근 들어 건립되는 장례식장은 그 규모나 시설 면에서 전혀 혐오시설이라는 선입견을 갖기 어려울 정도의 최첨단 시설로 단장되어 있다.

 

국빈장례문화원김성호 대표이사는 장례는 한 인생의 삶을 애도하고 추억하며 기리는 엄숙하고도 경건한 문화입니다. 소중한 인연과의 아름다운 이별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저희 국빈장례문화원에서 함께 합니다. 유족과 친지 분들의 비통한 마음을 위로하며 함께 슬퍼하고 동행할 수 있는 편안하고 청결한 서비스로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라며 고인이 가시는 마지막 길이 평안하도록 그리고 오시는 조문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과 정직한 봉사로 성심을 다하겠습니다라며 장례문화원 취지를 전했다.

 

마지막 이별은 아름다워야 한다는 슬로건으로 올바른 장례문화를 이끌어가고자 건립된 국빈장례문화원은 광주광역시 서구 회재로 825(광주 서구 매월동 601)에 전체 부지 약 10,000, 연건평(주차장 포함) 12,794, 주차 대수 약 1,200대 동시주차가 가능하며 지상 4, 지하 1·2층 총 6층이다.

 

장례식장은 천정이 열리는 시스템이며 분향소는 총 11실이다. 상주유가족 휴게실은 특실과 VIP실로 각 2~3실이며 휴게실 내에는 최고급 인테리어로 온돌, 침대방, VIP응접실, 화장실과 샤워실, 테라스가 별도 설치돼 있어 심신이 지치고 힘든 유가족들에게 잠시라도 편안한 쉼을 얻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지하에는 유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세탁실과 드라이 시설도 준비돼 있으며 유가족의 희망에 따라 종교별 추모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 종교행사장 규모는 100여 평이며 모든 종교 별 장례의식을 치를 수 있는 시설로 약 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또한 상가마다 전담 직원을 배치해 11상가제를 도입했다.

 

본 건물에는 에스컬레이터로 4층까지 이동이 가능하며 발인식장에는 7,000인치(가로 10M, 세로 5M) LED영상서비스와 레일을 이용한 자동운구시스템과 함께 LED 영상이 보이는 가운데 관이 레일을 통해 들어가도록 했다. LED 영상에는 고인의 생전 사진 등을 볼 수 있으며 8인 고급리무진을 제공하고 있다.

 

국빈장례문화원 관계자는 단일 장례식장으로 규모면에서 전국에서 가장 큰 편에 속하며 무엇보다 자부하는 것은 음식의 맛과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입니다. 단순한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고인을 마지막 보내는 순간까지 고인과 유가족 모두가 아름답고 평안한 장례문화를 만들고 싶습니다라고 소개한다.

 

국빈장례문화원은 모든 시설과 음식과 서비스를 타 장례식장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고 시설과 규모, 운영방식에 있어 장례식장이 아닌 장례문화원이라는 말 자체가 이해가 갈만한 퀄리티를 갖추고 있다.

 

국빈장례문화원에서는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인근 골프장 이용 시 초대형 주차장을 주말과 평일 주간에 지상 주차장과 지하1·2층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어 지역주민과 보다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도 노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장례식장. 고인을 마지막 보내기 위해 잠시 머무는 마지막 공간. 이 공간이 편안하고 아름다울수록 잠시라도 보내는 가족들의 마음도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국빈장례문화원은 장례식장이 아닌 장례문화원으로 아름다운 장례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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