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한 것이 많을수록 가장 확실한 한 가지를 준비하자
불확실한 것이 많을수록 가장 확실한 한 가지를 준비하자
  • 김현희
    김현희
  • 승인 2019.08.12 14: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조업 강국 대한민국이 점점 과거의 영광을 잃어 가고 있다. 미중 무역 전쟁과 미국의 보호무역 확대로 우리나라의 수출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 

이를 뒷받침 하듯 2019년 1분기 경제성장률이 전기 대비 역성장 하였으며, 경기의 상황을 판단하는 경기 동행 및 선행 지수도 2017년 이후 줄곧 하향세를 유지하고 있다. 실물 경기 부진으로 기업들은 설비투자를 꺼리고 있으며, 고용 유발 효과가 큰 건설경기도 계속 침체되고 있다. 그 결과 실업률은 역대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으며, 8월 2일 일본의 대한민국에 대한 화이트리스트 제외로 제조업 강국으로서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마찬가지로 세계적으로 제조업분야가 후퇴하고 있으며 대안으로 서비스산업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미국 및 유럽의 주요 선진국들은 의료, 헬스케어, 금융, 관광, 컨설팅 등에 투자를 확대하며 산업구조조정을 통해 제조업보다는 서비스업에 의존하는 생산구조로 변화하고 있다. 제조업 강국이라고 할 수 있는 일본의 경우도 2020년 도쿄 올림픽 개최를 기반으로 해외 관광객 2,500만명 목표로 마케팅을 확대하는 등 서비스 산업에 대하여 지속적인 관심 보이며, 투자를 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도 2016년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재편하여 서비스업과 융합하고 7대 유망 서비스를 선정해 맞춤형 육성 전략을 마련하였다. 관광, 의료, 교육, 금융 등 해당 산업을 선정하고 육성하는 등 선제적으로 정부 중심의 일자리 정책을 집행하였다. 

그 결과 2017년 기준 서비스업 사업체수는 286만 3천개, 종사자수는 1,171만 4천명으로 전년에 비해 각각 2.2%(6만 2천개), 2.5%(28만 4천명) 증가하였다. 또한 매출액은 2,041조원으로 전년에 비해 7.4%(141조원) 증가하였으며, 사업체당 매출액도 7억 1천 3백만원으로 전년보다 5.1%(3천5백만원) 증가하는 등 부진한 제조업과는 달리 서비스업이 성장한 것을 볼 수 있다. 

2016년부터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정책과 서비스업은 차후 국내 서비스 일자리와 경기전반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해당 분야의 경쟁력 있는 인재를 필요로 하는 기업들이 앞으로 많아 질 것이다. 

(사)한국정보평가협회에서 시행하는 국가공인 CS Leaders(관리사)는 고객접점에 위치한 직원에게 필요한 서비스 이론 및 직무를 고객 관점에서 기술하였으며, Business에 효율성과 실용성을 달성하기 위한 실무적 지식능력과 실무 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자격이다. 

올해 3회 시험이 남겨진 국가공인 CS Leaders(관리사)는 이번 8월에 응시 접수를 받는다. 응시접수기간은 8월19일(월) 09:00 ~ 9월02일(월) 18:00까지 이며, 9월 22일 일요일에 제주를 포함한 전국 7개 지역 10고사장 60고사실에서 시험이 진행된다. 해당 자격과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사)한국정보평가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기 바란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