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없었던 여름 휴가~
재미 없었던 여름 휴가~
  • momo
    momo
  • 승인 2019.08.07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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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omo 입니다..

메이비님들, 여름 휴가 다녀 오셨나요?

아마 이번주가 휴가의 절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8호태풍 프란시스코가 북상 중이었는데, 아침 뉴스를 보니 다행히

소멸 되었다고 하네요...휴~~

저도 지난 주 당일로 휴가를 다녀 왔습니다.

휴가지는 지난번 제가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속초 장사항 오징어 축제 장소로

했습니다.ㅎㅎ

아침 6시 기상 후 바다에 들어갈 튜브와 먹을것을 준비하고 6:40분,

장사항으로 출발! GO~ GO~

[ 집 -> 서울 양양고속도로 -> 동해 고속도로 -> 속초 장사항 도착 ]

1시간도 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길이 많이 막히기 시작 했습니다.ㅠ.ㅠ

그렇게 서울을 벗어나는 것만 2시간 30분이나 걸렸습니다..

아침도 못 먹고해서 가평 휴게소에 들러 우동이나 한그릇씩 먹기로 했죠..

그런데 가평 휴게소 도착 4km 전 부터 막히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막혀 다음 휴게소로 가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가다 홍천 휴게소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물론 여기도 사람이 많이 있었습니다...

휴~ 가는날이 장날이었죠..ㅠ.ㅠ

그래서 그냥 화장실만 들르고 다시 내린천 휴게소로 향했습니다..

이곳도 사람이 많아 그냥 간단하게 소떡소떡 하나씩 먹고 바로 출발했어요..

그렇게 달려 드디어 속초 장사항에 도착 했습니다.

도착 했을 시 시간이 12시가 조금 넘었더군요..ㅠ.ㅠ

무슨 명절도 아니고 3시간 거리를 5시간이나 걸리다니..

오랜만에 장거리 운전해서 그런지 피곤함이 확~ 몰려 오더라구요..

그래도 축제 하는곳에 왔으니 애들과 즐겨야 겠죠?ㅎㅎ

주차를 하고 행사가 열리는 장소로 갔습니다.

와~~ 날씨가 얼마나 덥운지 한 100m 걸었는데 이마에서 땀이

주르륵~ 흐르더라구요..

앞쪽에 행사안내소가 있고 좌측에는 체험하는 곳과 먹거리, 오른쪽에는

노래자랑 행사장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오징어 맨손잡기 행사에 투입될 오징어도 보았습니다..ㅎㅎ

그런데 점심시간이라 그런가?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여기 있는 사람 다해야 100명도 안되 보였죠..

그래서 이거 행사 참가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했습니다..

애들과 아내와 상의한 끝에....

결국 행사 분위기도 안나고, 날도 더워 그냥 해수욕장가서 수영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그렇게 다시 낙산 해수욕장으로 출발을 했고, 그곳에서 아들 둘과 저는

바다속으로 풍덩~ 했고, 아내와 큰딸은 커피숍으로 갔습니다..

그렇게 1~2시간 더위를 시킨 후 점심겸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그때 시간이 3시가 넘었거든요..ㅎㅎ

속초 시내로 들어가 점심을 먹고 애들이 좋아하는 만석 닭강정을 사가지고

집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집에오자마자 닭강정을 맛있게 먹더라구요..ㅎㅎ

이번 여행은 생각보다 별로 재미가 없었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시원한 극장가서 영화를 보고 시원한 팥빙수나 먹을걸..

하는 후회도 들더라구요..

아이들에게 많이 미안했어요..ㅠ.ㅠ

내년 휴가때는 1박으로 보다 재미있고, 여유있는 여행이 될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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