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진 기자]광복절을 맞아 궁궐과 종묘, 조선왕릉이 16일 동안 무료로 개방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8일 제74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이달 10일부터 25일까지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 등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무료개방 기간에는 덕수궁과 창경궁 야간관람도 무료로 진행하며, 종묘는 관람 방식을 시간제 관람에서 자유 관람으로 바꿔 운영한다.
문화재청은 한일 관계 악화 속에 국내 관광 활성화가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이번 무료 개방으로 더 많은 시민이 궁궐과 왕릉을 찾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올해 상반기 궁궐과 종묘, 조선왕릉 관람객은 3년 만에 500만 명을 넘어 520만 2천여 명으로 집계됐으며, 무료 개방으로 관람객이 늘면 연간 관람객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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