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의 바른자세를 위해 연구하는 사회적 기업 ㈜바른체형의 행보가 눈에 띈다.

㈜바른체형은 사회적기업의 사명감과 벤처기업다운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성장기 학생들의 불균형한 체형성장 예방을 위해 2012년 바른체형학교를 개교한데 이어 비영리단체 바른체형연구소를 거쳐 2018년 ㈜바른체형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현재 1일 1천여 명의 체형측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체형측정기를 직접 개발해 공급 중이다. 현재 20여만 명의 체형분석을 진행했다.

바른체형 관계자는 “거북목이나 굽은등으로 고민하는 현대인들이 적지 않다”며 “이러한 체형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업부설연구소와 평생교육시설을 설립해 바른체형관리사, 연동요법관리사, 정통요가지도사 양성에서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보다 많은 이들에게 바른자세를 통해 체형을 교정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 양성 및 지역 프랜차이즈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른체형관리사는 대부분의 운동 관련 자격증들이 운동에 포커스를 맞춰 교육하고 있는 것과는 차별화를 두고 있다. 그 첫 번째가 강사들이 가장 어려워하면서도 다른 운동관련 자격증 과정에서 배제되고 있는 체형분석에 관한 부분이다.

정확한 체형분석을 위해 체형측정장비를 통한 정적 체형검사와 움직임을 통한 동적 검사, 촉진검사법을 모두 교육해 대부분의 운동 강사들이 어려워하는 체형분석에 대한 것에 교육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회원관리를 위한 가장 기초단계이지만 대부분의 민간자격증에서 제외하고 있는 부분에 중점을 뒀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보인다.

1급, 2급 교육과정은 이론, 실기로 구성됐으며, 전문가 과정의 경우 1급에서 배운 과정을 활용해 일정시간의 사회봉사 및 실무 경력이 주어진 이후 전문가 자격증이 발급된다. 현장에서 바로 적응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위해서다.

바른체형은 성장기 학생들의 바른체형 성장과 현대인들의 올바른 자세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근골격계질환 치료시장을 통한 수익창출이 아닌 근골격계질환 예방시장 개척을 통한 국민건강 기여가 우선이라고 이야기하는 사회적기업 ㈜바른체형에 기대를 걸어본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정명선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