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 수요일 휴대폰 및 전장용 카메라모듈 전문업체인 엠씨넥스(대표이사 민동욱)가 사상최대 실적을 발표했다.

엠씨넥스는 반기 기준 매출액 6,232억으로 전년에 비해 괄목할만한 실적을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501억, 당기순이익은 354억이다.

엠씨넥스의 반기 매출 6,232억원은 전년 동기대비 96% 증가한 수치로 6월말 원달러 환율 1,156.8원 기준 수출 5,880억원(5.1억달러), 내수 351억원으로 수출비중은 약 94%이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54% 증가한 501억원, 당기순이익은 76% 증가한 354억원을 기록했다.

엠씨넥스 관계자는 “사상최대 실적의 배경은 멀티 카메라 및 고화소 카메라의 적용 모델 확대 및 수량증가의 영향으로 보인다”며, “이와 함께 손떨림방지 OIS 구동계 및 광학식 지문인식모듈 등의 제품 매출도 확대되고 있고 전장용 카메라모듈의 매출 증대 및 수익성 개선도 실적증대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언급했다.

한편, 엠씨넥스는 스마트폰용 고화소, 고기능 카메라와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 환경 등에 대비해 베트남 제조법인 신규제품 설비 증설 등의 세계화 시장에 발맞춘 전략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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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철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