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서적] 그냥, 해! “100가지 도전에 성공한 청년 모험기”
[신간서적] 그냥, 해! “100가지 도전에 성공한 청년 모험기”
  • 신성대 기자
  • 승인 2019.08.07 06:2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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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정을 불어넣는 단 하나의 메시지

 

그냥, 해! ㅣ 최지훈 지음 ㅣ 사람북스 ㅣ 정가 15.000원
그냥, 해! ㅣ 최지훈 지음 ㅣ 처음북스 ㅣ 정가 15.000원

" 제 경험상 도전을 하다 보면

다양한 변수와 마주쳤을 때

그 상황에 맞는

보이지 않던 길들이

보이기 시작 한다

실패를 하든

그 과정을 겪는 것만으로도

성장할 수 있다."

[신성대 기자] 모험가인 저자 최지훈의 『그냥, 해!』는 10년간 크고 작은 100가지 꿈을 이루어낸 이력을 당당히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자신을 이렇게 표현했다. ‘평소에는 한없이 느릿하고 게으름 피우는 사람이며, 단순한 사람이기에 무언가를 할 때 깊은 생각 하지 않고 바로 결정해버리는 심플한 사람이기도 하다’고. 그가 100가지 꿈에 도전하면서 배우고 느낀 모든 것을 이 한 권에 담았다. 『그냥, 해!』는 단순한 도전기가 아니다. 가슴 뛰는 삶을 살고 싶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힌 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누구나 실패를 겪을 수 있다고 따듯하게 보듬어주고 타인을 위한 삶이 아닌 나를 위한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멘토 같은 책이다.

『그냥, 해!』의 저자이자 모험가 최지훈은 우리가 생각하는 ‘모험가’의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다. 제일 좋아하는 일이 무려 침대에 누워 과자 먹으며 빈둥거리기이다. 체육교육과를 졸업할 정도로 운동을 열심히 했는데도 움직이기를 싫어해 수시로 살이 찐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지훈 작가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도전에 성공했다.

학창시절 저자가 생각했던 바른 길은 타인의 조언을 잘 듣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렇게 성인이 된 저자는 후회의 눈물을 흘렀다. 각종 스펙과 자격증, 취업준비, 안정적인 직업, 내 집 마련, 결혼, 나의 삶은 타인이 이미 정하고 있었다. “이제 진정 ‘나’다운 삶을 살고 싶었다. 그래 한번 뿐인 인생 ‘나’자신을 위한 가슴 뛰는 일을 해보자.”며 “수상인명구조원강사, 4년차 스키강사, DMZ를 지키는 육군 장교, 철인3종 경기 수영, 자전거, 마라톤, 제주 국제 아이언맨 20대 1위, 해외봉사활동, 몰디브 스쿠버다이빙, 네팔 패러글라이딩, 호주 카이트 스핑, 2016년 팡라오 프리다이빙 대회 참가, 바다수심 45M를 내려가고, 세계 4대 극지마라톤 중국 고비 사막 레이스 참가, 7일간 250km 고비 사막을 달리고, 네팔 ‘프로젝트’ 소셜펀딩으로 네팔 고아원에 250만원 기부 등을 통해 '지금 나는 가슴 뛰는 삶을 살고 있다'.”고 당당히 고백하고 있다.

책속에 그의 무모한 도전은 “처음에는 ‘그냥’이었다. 그냥 해보고 싶어서. 그렇게 ‘그냥’ 하다 보니 ‘가슴 뛰는 삶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이제는 “내가 계속해서 도전하는 이유는 가슴 뛰는 삶을 살기 위해서”라고 대답한다. 최지훈 작가에게 있어 무언가 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그 일에 도전하지 않고 지레 포기하는 것은 가슴이 뛰지 않는, 차갑게 식은 삶에 불과하다.

최 작가는 가슴 뛰는 삶을 사는 법에서 “좋아하는 일을 찾아라, 꾸준히 몰입하라, 일에 목표를 가져라, 개인적인 욕심이 아닌 타인에게 도움이 될 때 열정은 더욱 빛나고 많은 사람들에게 존중받는다, 긍정적인 미래를 그려라. 포기만 하지 않으면 실패하든 성공하든 내 삶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중요하다”며 심장 울리는 경험들을 책속에 고스란히 녹여놓았다.

버킷리스트 작성요령을 보면 별 것 아닌 것 같다 하더라도 소소한 것과 큰 것들에 비등을 주지 않고 버킷리스트를 작성해 보는 것이다. 버킷리스트라는 것은 구체적일수록 좋으며, 실천하는 중간 중간 수정이나 변경, 삭제나 추가 등이 있을 수 있다. 버킷리스트를 도전하는 과정에서 가슴 뛰는 꿈을 가지고 한계에 부딪치는 날이 온다. 그러나 이 한계를 넘어보면, 혹여 제자리로 돌아간다 해도 나만이 알 수 있는 미지의 영역을 얻게 될 거라고 격려한다. 그리고 좋을 때나 슬플 때나 늘 평정심을 유지하고 정리되지 않은 잡념을 정리하고 비우는 연습을 하는 것, 비웠다면 그곳에 다시 좋은 생각을 채우고 이를 반복하라고 한다.

이 책에서 작가는 많은 사람들이 ‘그냥 정신’을 가지고 도전하기도 전에 지레 겁먹지 않기를, 현실 때문이라며 스스로 포기하지 않기를 바란다. 『그냥, 해!』에는 그의 도전과 진심을 담았다. 도전의 아이콘이자 실패의 아이콘인 최지훈의 삶은 아직도 ‘그냥 정신’을 담은 인간미 넘치는 아주 특별한 도전의 연속이다. 끊임없이 들이대는 가슴 뛰는 열정이 어디까지인지 궁금해지는 한 청년모험가의 이야기는 나이와 상관없이 도전 받고자 하는 어떤 누구라도 추천해 주고 싶은 가슴뭉클한 동기부여 책이다.

책속 한 꼭지))

"보물 상자를 열어보니 그 속에는 '평범함'이 들어있었다. 늘 '비범함'을 추구하던 나는 이제야 깨달았다. 어떤 삶을 살든, 무슨 일을 하든 우리 모두는 소중한 존재임을. 아침에 일어나 이불 정리하기, 직원들에게 활짝 웃으며 인사하기, 사랑하는 지인에게 그냥 안부 차 연락하기 등 평범하지만 의미 있는 작은 행동들이 위대한 도전을 만들고 우리의 보물을 찾게 해준다.“

저자 최지훈은 1989년 울산에서 태어났다. 선천적으로 게으른 탓에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그냥 일단 하는 성격이다. 그렇게 그냥 하다 보니 어느새 100가지 넘는 꿈에 도전한 사람이 되었다. 지금은 '도전가', '청년 모험가'로 강연 무대에 서고 있다. 그렇지만 여전히 가족들 사이에서는 '나무늘보'로 통한다. 가장 좋아하는 일은 침대에 누워 과자 먹으며 빈둥거리기. 나무늘보와 도전가, 두 자아 사이를 오가며 게으르지만 즐겁게, 가슴 뛰는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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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 2019-08-07 23:52:15
최지훈저자의 팬입니다~!^^ 기사 잘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