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프리카를 경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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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8.0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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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막혀죽는 줄

어제 지인을 만나기 위해 부산으로 Go~

갈때는 무궁화호를 타고...

대구역에서 부산역까지는 1시간 40분...

미리 예약은 안하고... 자리가 없어...

입석으로 가면서 영화 "위험한 사돈" 을 다 보고 나니 부산역

도착시간이 마침 점심 시간이라 배가 고파 일단 밥을 먹으러 갔다.

식당에 밥을 먹으러 왔는데...

식당 이름은 모르겠다.

밥먹는데 집중하다보니이름도 잊고 밥만 먹었다.

고기를 먹었다.

이름은 소갈비살인데...

미리 다 구워서 나왔다.

너무 편했다.

연기도 없고... 누가 구울 것인가

고민을 안해도 되고 덥지도 않았다.

고기 맛은 너무 맛있었다.

밥 먹고 달맞이 공원 투썸에 가서 커피 한잔 마시고

청사포 해변 구경을 왔지만 너무 더워 시원한 차안에서 사진만 찰칵~~

어느 듯~ 저녁이 되어

집으로 돌아오기 위해

SRT를 타고...돌아오는 시간 40여분 이번에 동대구역으로 Go~

하루 종일 밖에 나가서... 돌아다녔더니

집에 돌아오는 길은 피곤하여 잤다. 깨어보니...

동대구역에 도착하여...

밖으로 도착하는 순간...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막혀왔다.

부산은 그냥 햇빛만 뜨거웠는데....

대구가 이렇게 더운 것을 몸소 체험했다.

대구에 그냥 계속 지낼 때는...

더운 줄도 모르고 지냈는데..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한 시간정도 지나니....

어느 정도 적응이 되고나니 숨을 쉴 수가 있었다.

진짜 대구가 덥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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