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요일 밤.. 밤새 폭우가 쏟아지더니 중부, 남부 지역에 폭우가 쏟아진다는 예보를 뒤로 하고 새벽길을 나섰다. 서울에 있을 때는 폭염에 지치기만 하고 비구경 한번 제대로 못했는데 서울을 뜬다니깐 비가 마구 쏟아진다.
도망치듯 서울을 빠져나오고 나니 제법 맑아진 하늘이다. 휴게소에 들렀지만 엄청난 인파에 식사를 할 엄두를 내지못하고 편의점에서 식사가 될만한 우유, 두유, 빵, 소시지 등을 사서 다시 길을 나섰다.
선명한 파란하늘과 흰구름.. 푸른 산과 푸른잔디.. 설악산 한자락도 보인다. 그저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행복이 느껴진다.
그리고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들이 함께 있어 더욱 행복하다.
그들의 즐거움이.. 그들의 웃음이 나에게 행복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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