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품을 거의 쓰지는 않아요. 요즘은 다른 나라에서도 많은 제품들이 수입되고 있고 한국 제품들도 제법 괜찮아서 일본제품은 거의 안쓰지요...

한국 게임을 비판할때 주로 일본 과거 게임과 비교하는데 한국 게임을 비판용으로 일본 게임과 비교하는 것이고...요즘 일본 게임은 그다지 흥미가 없는 것도 사실이지요....>_<;;;; 전 시뮬레이션 게임유저인 관계로 일본 게임은 할 필요가 없어요....일본게임중에서 시뮬레이션 게임 팬들을 만족시킬 게임이 없는 편이죠. 시뮬레이션 게임이 아니면서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하는 것이 일본게임이기도 하고요.(미연시/SRPG등)

그런데 소프트뱅크가 한국 회사 좀 산것을 알고 있어서 말하면 그라비티(Gravity)가 있지요. Nonojapan에도 불매운동을 할때 신청했지요. 그런데 불매운동에 가려서 다른 이슈들이 가려지면서 기업에게 이득이 되는 정책...일본과 경쟁하는 분야가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 기업에게 불매핑계로 정책이 나오는것을 보고 불매운동 접었는데, Gravity는 안올라가는군요. 일본회사도 가려가면서 하는것인가? 하는 느낌 >_<;;;

https://ko.wikipedia.org/wiki/%EA%B7%B8%EB%9D%BC%EB%B9%84%ED%8B%B0_(%EA%B8%B0%EC%97%85)

위키에서 Gravity 최대주주는 Softbank 자회사 겅호가 59.31%를 가지고 있다고 되어 있고, 라그나로크를 Softbank에서 사가면서 국적이 바뀐 회사로 잘 알고 있지요....

자회사 네오사이언등은 Softbank게임 퍼블리싱 하는데 전념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일본 기업이라도 가리나봐요...Nonojapan은 그냥 자신이 싫어하는 일본 기업만 올리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우리 주변에는 더 많은 일본 기업들이 있어요.

또 한가지 궁금한것은 넥슨은 어때요? 넥슨은 본사를 일본으로 옮겼잖아요. 그래서 넥슨 코리아를 한국에 두고 있지요. 일본 간 이유도 한국에 세금이 더 높아서라는 이유인데 왜 넥슨은 빠졌을까요?

넥슨의 지주회사는 한국에 있는 것은 맞는데 넥슨은 한국회사? 일본회사?

어디가 맞을까요? 그런데 또 궁금한 것이 있어요...Nonojapan에는 역시나 신청해봤는데 없네요...

요즘 뿌요뿌요 대회하더라고요. 뿌요뿌요는 컴파일에서 만들었다고 컴파일 망하기 전에 SEGA에게 판 게임이지요. 그런데 컴파일, SEGA 모두 일본회사에요.

한국에서 뿌요뿌요 대회를 하더라고요...뿌요뿌요는 연쇄가 높아지면 패널티 블록을 더 많이 보내는 것인데,(테트리스에 1모양 블록으로 4줄 터트리면 3줄을 패널티 블록을 보내는 것과 같이^^) 그래서 대회용으로는 적당하지 않은것이 높은 연쇄일으키면 연쇄 1~2회 차이가 되면 그냥 게임오버...살아날 길이 없으니까요. 밸런스를 잘못잡아서 높은 연쇄를 만들게 되면 연쇄 1~2회 차이가 바로 화면을 꽉 채우는 패널티 블록으로 채워지는데, 잘할수록 연쇄 1~2회 차이로 바로 게임오버 터지는 게임이니까요. 높은 연쇄 보너스를 줄여서 연쇄 1~2회 적게 했다고 죽지 않고 살아남아서 버틸수 있게 되지 않는한 재미있진 않을것 같아요...고수들의 게임은 어차피 한방싸움일까요^^?

그런데 이 대회 후원사 중에 한곳이 LG더라고요...

불매를 하는거야 마는거야? 하는 느낌....정작 일본의 수출규제 받고 있는 기업이 일본기업 게임대회에 후원하는 상황을 보니 >_<;;; 불매를 하는걸까? 안하는걸까? 의심스럽네요...

기업들 가려가며 하는 것일수도 있고요...

어차피 일본제품 안쓰는 것은 불매를 하든 안하든 같지만 그냥 안한다라고 하는 상태...>_<;;; 그런데 불매운동 제대로 되고 있긴 한것인지는 좀 의문이긴 하네요...불매의 효과보다는 불매를 통한 한국인들에 대한 일본의 적대심이 더 중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어요...여차피 안쓰는것은 같은데 불매한다고 해야 겠어요...내일 지나면 불매이야기는 더 커질것 같기도 하고요....일본이 좋아서 그만둔것도 아니고, 국가도 계속 하길 원하는 것 같고, 싫은 것은 이 기회에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규제완화하려는 기업들때문이었으니 그냥 계속 해야겠네요. 전 위의 기업들도 포함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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