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날드 슈프는 UCLA에서 도시계획을 가르치면서
무료 주차의 높은 비용(High Cost of Free Parking)
이라는 책을 저술했습니다(733페이지짜리 양장본)
공공 주차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이론을
퍼뜨렸는데요
주차 공간에 대한 효율적인 계획과 사용에 대한
이론이죠
여기에서 미국내 자동차 사용 시간과 사용 거리 등등을
이야기 하는데요
미국내 자동차는 실제 사용되는 5% 시간 즉 연간으로 따져
보면 95%는 주차장에 세워져 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Most people in transportation focus on the five percent
of the time that cars are moving. But the average car is
parked 95 percent of the time. I think there's a lot to learn
from that 95 percent."
Donald Shoup when asked why he studies parking.
뭐..... 여기에서는 주차장 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도널드 슈프 교수가 꺼낸 이야기이긴
한데요
이 이야기를 인용해서 자동차 디자이너가 이야기를
한적도 있었죠
자동차의 성능 이런걸 이야기 할수도 있지만
자동차는 처음 사서 폐차할때까지... 달리는 시간은
5%밖에 되지않는다
실제로 95%의 시간은 주차장에서 서 있는 시간이다
그래서 자동차는 예뻐야 한다
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해외 자동차 메이커 디자이너였던거 같은데...기억이)
하여간.....
요즘 주차 공간에 대한 이야기가 여기 저기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 파킹클라우드 등이 스마트주차
서비스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한글과컴퓨터도
공유주차시장에 뛰어들었다고 합니다
단순히 주차 공간을 찾아주는게 아니라 주차 공간을
다양하게 이용한다고 합니다
이른바 주차 공간을 자율주차 차량의 정비나 충전
공간으로 쓰기도 하고....
공유주방을 만들어서 배달 음식을 만드는 곳으로
쓰기도 하고....
택배 서비스를 위한 물류 허브라던가.....
여러가지 공간으로 사용한다고 하네요
원래 주차장은 땅주인이 땅값 오를때까지 기다리거
나 어느정도 건물을 지을돈이 마련될때까지 기다리면서
그런때나 쓰는 용도로 쓰였는데....
이제 스마트 주차장이 생기면서 주차장 역시
뭔가 달라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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