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단계, 앞으로 줄어들 수 밖에 없을 것이다. (2)
유통단계, 앞으로 줄어들 수 밖에 없을 것이다. (2)
  • 자유투자자
    자유투자자
  • 승인 2019.08.01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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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단계, 앞으로 줄어들 수 밖에 없을 것이다. (2)>

변수가 있는데,
만약 어떤 대기업이나 외국기업이 유통단계에 뛰어들게 되면
시간이 많이 단축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대신에 해당기업은 엄청난 반발을 사게 되겠죠.
최근 SSM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충돌을 봐도
그 반발이 엄청날 것임을 잘 알 수가 있죠.

SSM과 전통시장의 경쟁에 대해서는
많은 이견이 존재할 것입니다만,
무조건적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의 손을 들어주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전통시장 상인들 스스로 노력을 해야죠.
그동안 이익을 준 소비자들을 위해서요.
무조건 SSM을 비판만 할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런 현상도 일종의 유통구조 개선이라고 볼 수 있죠.

앞으로 유통상인들이 반발을 하게 되면
전통시장 상인들이 반발을 하는 것처럼 할 것입니다.
자신들의 생존권이 달려 있는 문제니까요.
어쩌면 그래서 정부와 정치권이 유통시장 개선을 못하는 것일 수도 있죠.
정확한 통계가 없어서 그렇지
유통상인들과 관련된 인구가 상당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만큼 힘을 가지고 있다고 봐야죠.
전통시장 상인들도 어떻게 하지를 못하고 있는데,
유통상인들을 과연 건들 수나 있을까요?

결론적으로 앞으로 경제상황이 좋지 않은 경우에
유통단계가 어느 정도 줄어들겠지만,
당장 국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정도로는 줄어들기 힘들 것 같네요.
일시적으로 정부와 정치권 등이 쇼를 할 수도 있고요.
물론 변수도 있습니다.
대기업이나 외국기업들이 유통시장에 뛰어들게 되면 상황이 또 다를 수도 있죠.
다만 기존상인들의 반발을 어떻게 무마할 것인가가 관건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아주 장기적으로 보면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거쳐 결국 유통단계가 줄어들 것으로 봅니다.
변화란 것은 거스를 수가 없는 대세죠.

유통상인들에게도 이런 변화는 위기가 될 것입니다.
위기란 말 그대로 위험과 기회가 함께 있는 것이죠.
반발만 하다가는 변화에 휩쓸려 가 버리죠.
그보다는 먼저 변화의 흐름을 파악하여 선점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막대한 이익을 취할 수가 있죠.
물론 그 기회를 얻는 것은 일부이겠지만요.
마인드를 바꾸는 사람만이 이익을 취할 수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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