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A삼육어학원, 여름영어캠프 개최
SDA삼육어학원, 여름영어캠프 개최
  • 박선주
    박선주
  • 승인 2019.08.0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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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A삼육어학원은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가평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에서 Summer English Camp를 개최했다. 전국 12개 학원 교사들과 수강생, 교직원 등 129명이 참가해 중형 캠프의 규모를 갖췄다. 캠프 강사로는 학원에서 8년간 봉사했던 시세코 쿰비(Siseko Kumbi, 통역: 하항래) 교사가 "A Change is coming!"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여름영어캠프는 SDA삼육어학원이 1969년 개원한 이래 다양한 모습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4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된 이번 캠프는 "새로운 도전"이라는 또 다른 의미를 갖는다.

캠프에서는 학생들과 외국인 교사들이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컬링경기를 통해 하나될 수 있는 팀빌딩, ▲기부를 위해 참가자들이 직접 디자인한 티셔츠 만들기, ▲외국인 교사들이 준비한 6개의 각기 다른 세미나, ▲컵 쌓기, 쟁가 등 부스활동, ▲깊이 있는 대화를 위한 소그룹 활동, ▲모두가 하나되는 즐거운 레크리에이션 등 짧은 시간이지만 잘 짜여진 순서로 참가자들에게 만족감을 주었다.

특히 SDA삼육어학원에서 일했던 남주철(전 SDA삼육어학원 교사, 방송인), SDA삼육어학원 교재 개발에 힘써온 정인선(전 컨텐츠연구소 소장), 학원을 통해 "도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성취할 수 없다는 명확한 진리를 깨닫게 됐다"는 김주희(학원생) 등에게 그들의 열정과 노고에 보답하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형진 사장은 마지막 폐회식에 앞서 1960년 개원 후 50년 동안 SDA삼육어학원이 받은 축복을 돌아보게 된다며 개원부터 지금까지 총 2,815명의 교사가 SDA삼육어학원에 와서 봉사했고 그들이 없었다면 SDA삼육어학원은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언급하고 모든 교사에게 감사를 표했다.

더 좋은 캠프 프로그램 개발 목적으로 실시한 고객설문에서는 5점 만점에 평균 4.2대의 만족도를 나타냈다. 교사 그룹, 운영팀 그룹, 학원생 그룹으로 나눠 받은 설문에서 팀빌딩, 세미나, 레크리에이션, 티셔츠 만들기 등이 상위를 기록했다.

SDA삼육어학원 여름영어캠프는 내년에도 열릴 예정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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