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준 기자]중동 국가 예멘의 도시 건물 옥상에 선 남성이 엄청난 수의 메뚜기 떼에 둘러싸였 있다.
예멘에서는 최근 몇 주 동안 수억 마리의 메뚜기 떼가 습격해 작물을 모조리 먹어치우면서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주민들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메뚜기 사냥에 나섰다.
유엔식량농업기구는 아프리카에서 여름철 번식을 시작한 이집트 땅 메뚜기 개체 중 일부가 우기를 맞아 추가 번식해 아라비아반도 전체로 확산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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