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만 유저' 中 블록체인 SNS '삐용' 창시자, '바나나톡' 홍보차 방한
'400만 유저' 中 블록체인 SNS '삐용' 창시자, '바나나톡' 홍보차 방한
  • Seo Hae
    Seo Hae
  • 승인 2019.07.2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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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400만 코인 유저를 가진 블록체인 SNS '삐용(Biyong, 币用)'의 창시자 케빈 유(Kevin Yu)가 삐용의 글로벌 버전인 '바나나톡'의 홍보차 한국을 방문했다.

앞서 바나나톡은 베타 버전을 출시했고 주요 기능 중 하나인 BNA미디어 서비스를 위한 국내 프로젝트와 미디어 파트너들의 공모가 한창 중에 있다.

26일 바나나톡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방문에는 국내 거래소와 업무 협약이 진행될 계획이고 블록체인 전문 매체 인터뷰와 바나나톡 홍보 영상 촬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바나나톡 홍보 영상 촬영에는 한국 출신의 중화권 유명 여가수 조혜선이 함께 출연할 예정인데 이미 중국에서부터 삐용의 헤비 유저였던 조혜선의 실제 코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케빈 유와 함께 특색 있는 인터뷰가 예상된다.

바나나톡은 블록체인 전문기업인 중국 삐용과 주커피로 유명한 홍콩의 주홀딩스그룹이 함께 만든 블록체인 기반의 SNS로 삐용의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버전이다.

텔레그램 사용이 불가한 중국에서 우회접속 프로그램을 개발해 단시간 급격하게 성장한 텔레그램 기반의 삐용은 채팅창에서 주소 없는 코인 이체와 단톡방 에어드랍 등의 블록체인 전문성을 내세워 1년만에 400만 유저를 넘기며 현재는 블록체인계의 위챗으로 불려지며 중국 1위의 블록체인 SNS가 됐다. 

또한 각종 시세 정보와 프로젝트들의 ICO, IEO 정보들을 제공하며 중국 내 코인매니아 사이에선 없으면 안될 필수 어플로 손꼽히며 블록체인 포털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케빈 유는 "바나나톡을 통해 블록체인에 대한 높은 지식을 갖춘 한국 유저들과 협업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영광이다"며 "한국에는 우수한 프로젝트들이 많지만 중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아 안타까움이 많았는데 삐용과 연동되는 바나나톡을 통해 중국 시장 진출을 좀더 쉽고 구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그는 "연내 오픈되어질 '삐용' 거래소는 SNS 안의 최초의 소셜 거래소로 획기적으로 간편해진 거래 방식과 지갑 안정성을 보여줄 것이다"며 "한국 유저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우리나라를 시작으로 미국, 유럽으로 진행해 나갈 바나나톡은 연내 삐용의 중국 400만 유저와 함께하는 소셜 거래소까지 더해 올 한해 가장 주목받고 있는 프로젝트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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