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상영작 등 티켓 온라인 예매 개시’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상영작 등 티켓 온라인 예매 개시’
  • 모동신 기자
    모동신 기자
  • 승인 2019.07.2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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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포스터 | 제천시 제공

[모동신 기자] ‘물 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을 캐치프레이즈로 개최하는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조직위원장 이상천)가 오는 8월 8일 개막을 앞두고 25일 개막식, 상영작, 음악 프로그램 온라인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티켓은 다음 달 12일까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예매할 수 있다. 

8월 8일 청풍호반 무대에서 벌어지는 개막식 티켓은 1만원이다. 충북도민은 현장 매표소에서 신분증 확인 후 선착순으로 무료 티켓(1인 2장)을 받을 수 있다. 

메가박스 제천과 제천문화회관에서 상영되는 일반상영작은 온라인과 현장 예매 모두 한 편당 7천원이다. JIMFF 라이브 뮤직 토크는 1만4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8월 9∼10일과 12일에 각각 청풍호반 무대와 동명로77 무대에서 열리는 '원 썸머 나잇' 티켓은 온라인 예매 시 할인(2만9천원) 혜택을 받는다. 현장 예매 가격은 3만5천원이다. 

심야 디제잉 프로그램 '쿨나이트' 티켓은 1만4천원이다.

아시아 유일의 음악영화제인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36개국 126편의 음악 영화를 상영한다. 아울러 30여 팀의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허진호 집행위원장은 “제천 시내에 위치한 동명로 77무대에 ‘원 썸머 나잇’을 비롯해 전야제와 폐막식 등 다양한 관객 참여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시도한 공간적인 변화를 올해의 큰 특징으로 꼽았다. 

또, <푸른 언덕>부터 <별들의 고향>, <고래사냥>, <서편제> 그리고 <꼭두 이야기>가 한국영화 100주년 특별 섹션인 ‘한국영화 100년, 시대의 노래’를 통해 상영된다고 밝혔다. 

이어, “음악 영화 제작을 지원하고자 작년보다 예산을 2배로 늘렸고 후반 작업 지원 역시 강화했다. 한국 음악영화의 활성화를 위해 제천이 앞장서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올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개막작은 피터 웨버 감독의 <자메이카의 소울: 이나 데 야드>이다. 

전진수 프로그래머는 개막작에 관해 “자메이카 레게 음악을 다룬 음악 다큐멘터리로 영화에 출연한 뮤지션들은 매우 연세가 많으신, 레게 1세대 뮤지션과 함께 연주했던 레게의 화석 같은 분”이라고 소개하면서 “‘이나 데 야드’는 레게 음악의 성지 같은 곳으로 여전히 뮤지션들이 모여 연주 활동을 이어가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8월 13일 동명로 77무대에서 개최될 폐막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국제경쟁 부문)' 섹션에서 '롯데 어워드'를 수상하는 작품이 폐막작으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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