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산업協, "새만금 수상태양광 허가 환영, 재도약 발판 기대“
태양광산업協, "새만금 수상태양광 허가 환영, 재도약 발판 기대“
  • 모동신 기자
    모동신 기자
  • 승인 2019.07.2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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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태양광산업협회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허가 결정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표했다. 
 

[모동신 기자] 한국태양광산업협회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허가 결정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표했다. 

수상 태양광 프로젝트는 2.1GW 발전단지를 조성해 약 100만 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전략을 생산할 수 있는 사업이다. 

태양광산업협회(회장 이완근)는 19일 논평을 내고 “새만금호에 추진되는 수상태양광 프로젝트는 2.1GW의 발전단지를 조성해 약 100만 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해 낼 예정”이라며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우리나라 태양광 제조산업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새만금 태양광발전단지에 예상되는 태양광 모듈 수요는 약 1조4000억원 규모로 부유체 수요 1조1000억원을 더하면 총 2조5000억원에 달하는 시장이 확보될 예정”이라며 “이는 침체됐던 태양광 제조산업이 재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새만금 수상태양광 프로젝트가 우리 기업들의 해외시장 경쟁력 확보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내놨다. 

협회는 “역대 최대 규모의 태양광 프로젝트를 추진한 경험은 미래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로 이어진다.”며 “그린뉴딜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의 재생에너지 산업 경쟁력을 갖추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30일 새만금 태양광 선포식에 참석해 태양광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협회는 또, “재생에너지 3020 계획의 성공을 넘어 다가오는 에너지 전환의 시대, 새만금은 세계 최고의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새만금은 지역경제에 활기를 되찾을 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의 RE100 도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협회는 “새만금 수상태양광 단지 건설에는 약 4.6조 원의 민간 투자자금이 유입되고, 연인원 약 160만 명의 건설인력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지역 경제와 태양광 산업계 전반에 큰 활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태양광산업협회는 “지역 경제와 태양광 산업계 전반에 큰 활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새만금에서 제조업의 르네상스를 열기 위해 발전사업 허가 결정 이후의 절차인 해역이용협의(해수부), 환경영향평가(환경부) 등도 꼼꼼히 살피되 빠르게 진행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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