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GXChain, 글로벌 블록체인 연구소 출범 및 신뢰기반 컴퓨팅 보고서 발간
중국 GXChain, 글로벌 블록체인 연구소 출범 및 신뢰기반 컴퓨팅 보고서 발간
  • 박준재 기자
    박준재 기자
  • 승인 2019.07.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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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3대 메인인넷으로 불리는 GXChain이 7월 22일 정식으로 글로벌 블록체인 연구소의 설립과 함께 첫 번째 신뢰기반 컴퓨팅 보고서<신뢰기반 컴퓨팅:연구진도와 기술분석>을 발간했다.

GXChain 글로벌 블록체인 연구소는 보스톤대학교, 스토니브룩대학교, 워싱턴 주립대학교 등 해외 명문대학 석박사 10명으로 구성되어 빅데이터, 암호학, 분산 시스템 및 인터넷 통신 등의 연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GXChain은 한 단계 더 발전된 기술의 구현과 블록체인 생태계의 구조를 지속적으로 완벽히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GXChain 글로벌 블록체인 연구소의 수석 분석가 Guo Shuang 박사는 “GXChain 글로벌 블록체인 연구소는 블록체인 기술 본연의 연구를 통해 일반분야에서도 블록체인 기술을 알리고, 업계 내에서도 더욱 정확한 분석과 해석을 위한 콘텐츠를 생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연구소 설립 당일 보고서 <신뢰기반 컴퓨팅 : 연구진도와 기술분석>도 발간되었으며, 5년 동안의 정상급 논문과 공개 실험보고서 등에 대해 소개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신뢰기반 컴퓨팅 프로젝트를 분석했다.

현재 데이터 정보 보호의 기술 수단은 주로 신뢰기반 하드웨어와 암호학의 두 방향으로 나뉜다. 신뢰기반 하드웨어는 주로 TEE(Trusted Execution Environment, 신뢰기반 집행 환경), 암호학은 동형암호, 퍼블릭키 암호 및 영지식 증명을 사용하고 있으며 응용 설계의 복잡성, 기술 성숙도와 생태계의 발전 방향으로 보아 TEE의 장점이 가장 크고 앞으로 3년 내 TEE는 가장 경쟁력 있고 실용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라는 결론이다.

한국에서 GXChain의 노드를 맡고 있는 힐스톤 블록체인 센터의 황라열 대표는 “GXChain의 글로벌 연구소 설립은 아직 기초 기술과 발전방향 등이 불완전한 블록체인 영역에서 이론적인 근거제시와 방향 예측이 가능하게끔하여 중국, 미국 뿐만 아니라 한국의 블록체인, 데이터 보안 등의 영역에서 크게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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