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창이 아내 정하나의 매력 포인트를 언급했다.

앞서 한 프로그램에서 제작진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세창이 출연해 새신부 정하나의 매력 포인트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세창은 13세 연하의 아내와 결혼에 골인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이세창은 "아내가 야하게 생긴 외모와 달리 소탈하다"고 말했다. 

특히 뮤지컬 결혼식의 내용에 대해 "신랑은 어떠한 유혹에도 이겨낼 것이라는 내용이다"라며 그 의의를 전하는가 하면 아내의 가장 예쁜 곳을 묻는 질문에 "몸매"라고 답했다.

이어 이세창은 정하나와의 신혼집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세창은 "신혼집을 따로 얻은 것은 아니고, 혼자 살던 집에 아내(정하나)가 들어왔다. 특별하게 가구를 들인 것이 없고 원래 있던 것을 그대로 썼다"고 밝혔다.

이어 이세창은 취향차이에 대해 언급하며 "왜 집에 마네킹이 있고 여자들은 선물 받은 꽃을 왜 말리나. 마네킹에 조화는 왜 붙이냐"고 고충을 토로했다.

반면 정하나는 "오빠랑 취향이 너무 달라서 꾸미고 싶은데 의견 충돌 때문에 인테리어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이세창은 1990년 MBC ‘우리들의 천국’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2 ‘딸부잣집’(1994), SBS ‘야인시대’(2002), MBC ‘욕망의 불꽃’(2010), MBC ‘빛과 그림자’(2011), tvN ‘마녀의 연애’(2014), MBC ‘엄마’(2015)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카레이서, 화장품 사업가로 영역을 확장하는 등 왕성한 활동력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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