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휴가 기간 동안에는 뭘 할까
남은 휴가 기간 동안에는 뭘 할까
  • 박다빈
    박다빈
  • 승인 2019.07.22 1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는 어쩌다 보니 휴가가 두 동강 났다.

첫 번째 휴가 기간은 지난 주 목요일부터 주말까지였고

두 번째 휴가 기간은 8월 중순이다.

지난 주, 줄기차게 비가 왔다. 태풍도 왔다.

그래서 미리 세워 둔 여행을 가지 못했다.

눈병에 걸려서 어차피 여행을 못 갈 판국이긴 했지만.

덕분에 집에서 푹 쉬었다. 보고 싶었던 영화도 보고.

끼니도 정성스럽게 때웠다.

8월 휴가 때는 여건이 되면 가까운 데로라도 떠나고 싶다.

세워 두고 실천하지 못한 여행 계획을

그때 실천할 수 있다면 가장 좋겠다.

익숙하지 않은 공간에서 휴가를 보내 버릇해 놨더니

휴가 때 집에만 있는 것이 낯설었다.

낯설지만 나쁘지는 않았다. 어쨌든 일을 잠시 물리고

쉬고 싶은 만큼 쉴 수 있어 좋았다.

재충전 톡톡히 했다.

이번 휴가 동안에는 건강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

건강에 대해 생각하는 일은 '있는 것'에 대해 생각하는 일과

자주 닿아 있다. 뭔가가 나에게 있을 때 그것을 잘 돌보자는 생각.

건강이 멀어지는 발소리는 너무 작아서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놓치기가 쉽다.

남은 2019년은 좀 더 건강한 날들을 보내기로 마음을 먹는다.

휴가를 휴가답게 보내는 것도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잘 수 있을 때 푹 자고 먹을 수 있을 때 잘 먹어 두는 것도.

 

파이낸스투데이 리서치센터는 독자들에게 네티즌의 여론 동향과 트렌드를 제공하기 위해 메이벅스 리서치센터와 제휴하여, 다양한 주제의 리서치를 진행하여 내용을 공개합니다. 이번 리서치의 주제는 "올 여름 가고 싶은 여행지"에 관한 리서치 입니다. 다양한 의견을 참고하시어, 여름 휴가를 즐기시는데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주-

파이낸스투데이 리서치센터는 메이벅스리서치 센트와 제휴하여 지정된 주제(리서치)에 대한 결과는 물론, 표본조사에서 얻어진 생생한 목소리를 가감없이 전해드립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 영역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리서치가 진행됩니다. 리서치에 참여한 생생하면서도 솔직한 목소리를 들어보시고 정책결정 및 의사결정에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