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아나운서가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에 매출액을 밝혔다.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오 전 아나운서가 카페운영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오정연 아나운서는 KBS에서 퇴직한 뒤 최근 카페를 개업했다.
이와 관련해 MC 박명수는 오 전 아나운서에게 카페 수입에 대해 물었다.
이에 오 전 아나운서는 "5월에 오픈했는데, 생각보다 잘 된다. 기대한 것보다 더 많이 찾아주신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매출이 매일 다르지만 최근 10일 이내에 가장 잘 나온 날은 하루 100만 원 이상이었다"며 "마음이 풍족해졌다"고 덧붙였다.
또한 오 전 아나운서는 "커피숍을 오픈하고 마음가짐이 달라졌다"며 "예전에는 커피값이 아까워 커피믹스를 찾았는데, 이제는 마음이 넉넉해져서 매일이라도 같이 가는 지인들 것까지 다 사는 정도"라고 전했다.
오 전 아나운서는 "짠순이였다가 약간 쓰는 데 마음이 편해졌다"며 "간장게장 이런 것도 자주 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 오 전 아나운서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 카페 겸 주거 공간을 찾는 의뢰인에게 가감없이 조언을 하는 선배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오정연은 "진지해지는 게, 가격이 굉장히 중요하다. 입지 조건이 가격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객단가 분석이 필수"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숙은 "이건 진짜 좋은 팁"이라고 칭찬했다.
이어 오정연은 "이런 동네는 주변에 카페가 많이 없다. 대신 유동인구가 많지 않다. 주택가는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손님을 좀 유입해야 되니까 그래도 좀 저렴한 편으로"라며 분석했다.
이를 들은 노홍철은 "역시 허투로 하지 않았네. 아나운서를 그냥 때려치운 게 아니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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