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균 기자]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한 데 따라 시중은행의 예·적금 금리도 1%대로 내려갈 것으로 보여진다.
시중은행들은 이르면 이번 주부터 예·적금 금리를 0.1∼0.3%p가량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5개 대형 은행의 1년짜리 상품 기본금리가 예금은 최고 1.9%이고, 적금은 최고 2.2%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2% 미만으로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이미 이자 수준이 낮은 상황에서 기준금리 인하 수준을 온전히 반영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의외로 그 폭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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