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경로, 韓·美·日 각기 다른 반응들
태풍경로, 韓·美·日 각기 다른 반응들
  • 정기석
    정기석
  • 승인 2019.07.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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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SBS 방송화면 캡처

 

태풍경로에 대한 미국·일본 기상당국의 예측은 다르게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의하면 19일 오전 4시 다나스는 중심기압 990 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24m/s의 소형 태풍이다. 현재 시속 22㎞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또한 태풍 다나스는 이날 오후 9시 서귀포 서남서쪽 서남서쪽 270㎞ 해상을 지나 20일 오전 9시에는 전남 진도 남남서쪽 약 50㎞ 해상에 도달해 남부 지방을 관통할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미국과 일본 기상당국은 한국과 다르게 보고 있다. 다나스가 한반도를 대각선(남서->북동)으로 관통할 수도 있다는 것.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에 의하면 다나스가 진도-군산 부근을 거치고 육상해 충청 일대를 지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어 강원 일대를 지난 뒤 한반도를 빠져나가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남쪽 해상으로 향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일본 기상청도 비슷했다. 일본 기상청은 다나스가 남해를 지나간 뒤 한반도를 대각선으로 관통하면서 러시아 남쪽 해상으로 향할 것이라고 예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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