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경로 오락가락…태풍 다나스, 당초 경로와 달라졌다는 기상청
태풍경로 오락가락…태풍 다나스, 당초 경로와 달라졌다는 기상청
  • 정기석
    정기석
  • 승인 2019.07.1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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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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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경로가 수정되면서 전국적으로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태풍 다나스 경로가 수정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초 언급된 예상경로와는 달리, 보다 많은 지역에 영향을 미친 후 빠른 속도로 우리나라를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다나스가 느리게 북상함에 따라 한반도 상층의 서풍과 마주치지 않게 돼 경상도 내륙까지 올라왔다가 21일 새벽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다나스의 예상 강풍 반경은 240km 정도로, 소형 태풍급이다. 그러나 장마전선과 맞물려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한편 코레일 재해대책본부는 태풍 ’다나스’에 대비해 여객, 시설, 전기, 차량분야 등 24시간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이례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태풍이 강한 비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돼 침수우려지역, 산비탈 위험지역, 고객 불편 우려 개소 등 태풍 북상 전 전국적 특별 안전점검을 완료키로 했다.

앞서 코레일은 선로침수, 노반유실 등 전국의 수해우려 102개소와 선로에 낙석 유입이 우려되는 156개소를 드론 등 장비를 동원해 사전점검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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