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아이돌 신화 이민우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 의견 검찰 송치"
원조 아이돌 신화 이민우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 의견 검찰 송치"
  • 박규진 기자
    박규진 기자
  • 승인 2019.07.1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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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진 기자]아이돌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 씨가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7일 이 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 의견을 달아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한 주점에서 동료들과 술을 마시다 옆 테이블에 있던 20대 여성지인 2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 중 한 명이 술자리가 끝난 후 지구대에 찾아가 "이민우가 양 볼을 잡고 강제로 입을 맞췄다"며 피해 사실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이 씨는 "친근감의 표현이고 장난이 좀 심해진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이 씨에게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했다.

앞서 이 씨는 강제 추행 논란이 불거진 이후 소속사를 통해 "강제추행 자체가 없었는데도 강제추행으로 신고한 것"이라고 부인하며 "당사자들이 대화를 통해 모든 오해를 풀고 신고를 취하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피해자는 고소를 취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경찰은 강제추행죄가 비친고죄임을 고려해 수사를 계속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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