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모빌리티, 7월 18일 제주도 최초의 차량 공유 서비스 '끌리면타라' 런칭
㈜스타모빌리티, 7월 18일 제주도 최초의 차량 공유 서비스 '끌리면타라' 런칭
  • 임영우
    임영우
  • 승인 2019.07.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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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끌리면타라'정식 출시! 제주도 관광객만 이용 가능한 제주도 공유 경제 카셰어링 서비스!

2018년 제주도 로컬 렌터카 기업인 ㈜스타렌터카가 가파르게 성장하는 공유 사업에 진출하며, ㈜스타모빌리티를 설립했다.

스타모빌리티는 '종합 모빌리티 기업'을 목표로 하는 모빌리티를 현실에 구현하는 미래 기술 솔루션 회사로 현재 트렌드인 공유 경제 개념을 메인 사업에 적용, 향후 모빌리티를 서비스하는 시대를 열고 해당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목표로 설립되었다.

지난 5월 스타모빌리티는 코스닥 상장사인 인터불스와 제주도 렌터카 사업과 제주식 공유경제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 MOU를 체결하였으며, 그 계약의 일환으로 오는 7월 18일 양사의 첫 번째 프로젝트인 제주도 공유경제 카셰어링 서비스 플랫폼 '차량+기사호출서비스 끌리면타라'를 출시한다.

'끌리면타라'는 제주의 심각한 주차난과 교통난 그리고 매년 되풀이되는 극성수기 렌터카 바가지요금, 서비스 불만족 및 총량제로 인한 렌터카 차량 부족 등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수없이 제기하던 이동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고안된 제주도 최초의 차량 공유 서비스이다.

'끌리면타라'는 '승합차 렌탈 및 기사 호출 서비스'로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제주 여행을 위한 최상의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인데, 타라 스탠다드인 기본 서비스 외에도 글로벌, 레이디, 펫, 케어 등 총 13개의 서비스를 연이어 출시할 예정으로 각각의 서비스는 아래와 같다.

'타라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이동 서비스로 한국어 외에도 영어 및 중국어를 지원하며, 친환경차 니로와 코나로 운행한다. 해외 카드 등록 및 사용을 가능하게 하여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보다 편하게 자국의 카드로 편리한 결제가 가능하다.

'타라 레이디'는 여성 전용 모빌리티 서비스로 제주 출신의 여성 드라이버가 차량을 직접 운행, 고객과 드라이버가 모두 여성이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나 홀로 여성 여행객, 여성 모임 여행객, 유아 동반 여성 고객 등 여성 고객만을 위한 프리미엄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타라 펫'은 반려인 1,0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을 동반한 제주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펫 전용 이동 수단으로, 그동안 반려동물 동반으로 겪었던 제주도 여행 중 승차 거부 및 차량 대여 거부 등의 불편함을 해소시키기 위해 개발되었다.

반려동물 전용 이동 수단인만큼 모든 '타라'서비스에서 제공되는 차량 내 무료 WIFI, 스마트폰 충전기, 공기청정기는 물론, 추가적으로 섬유탈취제와 위생봉투, 배변패드, 펫케이지(펫시트)등을 구비하여 펫 이용객의 편의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타라 케어'는 고령자 및 교통약자를 위해 개발되었으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동반하여 대중교통 및 일반 차량으로 이동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 및 장애인을 위한 이동 서비스다. 요금은 타다 스탠다드의 50% 수준으로 저렴하게 책정되어 케어 이용객의 비용 부담을 낮췄으며, 탑승 전 해당 드라이버에게 탑승 도움을 요청하거나, 휠체어 사용 유무 등을 전달하면 해당 드라이버가 불편함 없이 요청한 서비스를 모두 제공해준다.

'타라 블랙'은 고급 택시 서비스로 기존 일반 택시나 모범택시와는 달리 배기량 2,800cc 이상의 차량으로 운영되는 택시로서, 호출 및 예약제로만 운영, 택시 면허를 소지하고 프리미엄 서비스 교육을 받은 드라이버가 차량을 운행한다. 주 고객은 프리미엄 투어 고객 및 제주에서 귀한 손님을 모시거나 비즈니스 차원에서 이용하고자 할 때 특히나 유용할 것으로 기대한다.

'타라 블랙 프리미엄'은 VIP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 이동 서비스로 고객의 개인 신상 보호를 엄격하게 유지 및 관리한다. 더불어 고객의 사전 요청 시 제주의 항공, 숙박, 요식, 관광, 레저의 이동 및 예약, 구매대행 서비스도 가능하다. VIP 고객 응대를 위해 드라이버는 고급 택시 면허 소지자로 제한하며, 선발된 드라이버는 안전교육과 응급처치, 수행비서 교육을 수료하는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걸쳐 완벽한 퍼스널 서비스(의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타라 액티비티'는 레저 장비를 들고 제주도에 방문하거나, 레저 활동 전후 운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고안된 서비스로, 특별히 타라 액티비티 차량에는 레저 장비를 거치할 수 있는 브래킷이 설치되어 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장비를 손쉽게 타라 차량에 싣고 원하는 목적지까지의 안전한 이동 및 운전을 대신하는 드라이버를 통해 편안한 이동을 가능하게 해주는 제주를 찾는 액티비티 고객 전용 서비스이다.

'타라 스쿨'은 제주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자녀 안심 이동 서비스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모든 학생들의 픽업과 안심귀가를 책임진다. 필요시 호출을 통해 학교와 학원 등지에서 집까지 이동이 언제든 가능하기 때문에 자녀의 이동을 매번 챙겨줄 수 없는 다자녀 가구 및 맞벌이 부모들의 불안과 걱정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타라 에어'는 제주 공항 픽업 서비스로, 공항에서 이동하거나 공항을 목적지로 하는 공항 출도착 고객 대상 프리미엄 이동 서비스이다.

'타라 골프'는 제주를 찾는 내외국인 골프 이용객을 대상으로 하며, 골프장으로의 이동 외에도 골프백 옮김 및 커버 정리 서비스까지 가능한 골프 고객 전용 프리미엄 서비스이다.

'타라 스토리지'는 물품 보관과 이동이 한 번에 가능한 신개념 물품 이동 서비스로, 오늘 묵은 숙소에서 다음 숙소까지 혹은 숙소에서 공항까지 물품의 예약 발송이 가능하여 무거운 캐리어나 짐을 들고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해 줄 수 있는 서비스이다.

'타라 퀵'은 승합차를 이용하여 물품의 크기에 구애받지 않고, 제주 어디든 빠르게 물품을 이동할 수 있는 제주의 새로운 퀵 서비스이다.

'끌리면타라'는 현재 앱 다운로드 이벤트를 진행 중으로, 앱을 다운로드하고 회원가입까지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1만 원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 더불어, 스타렌터카 고객이 타라 앱 다운로드 이벤트에 응모할 시, 스타렌터카 1만 원 쿠폰까지 지급, 최대 2만 원의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동시에 앱 추천 이벤트를 통해 타라 애플리케이션을 친구에게 추천하면, 친구와 추천인 모두에게 각각 4,000마일리지씩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으로, 적립된 마일리지는 추후 제주여행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일리지 서비스도 개발 중에 있다.

스타모빌리티의 프리미엄 회원들은 사전에 충전된 선불 페이백 카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스타 쿠폰 및 스타 키오스크와의 연동으로 항공권 예약/숙박업체 방 배정/맛집자리 예약/액티비티 서비스 예약 등을 자동으로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끌리면타라'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은 이러한 사용 만족 경험을 통해 올 9월 준비 중인 '끌리면타라' 전국 서비스 사용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끌리면타라'는 올여름 제주도를 시작으로 9월 경 서울과 경기도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스타모빌리티에 따르면 정식 출시일인 18일부터 '끌리면타라'는 여객 자동차 운수사업 법 취지인 <여객의 원활한 운송과 여객 자동차 운수사업의 종합적인 발달을 도모함으로써 공공복리를 증진하는 목적>에 부합하기 위해 '타라'는 제주도 관광객만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진행, 즉 일상생활 중 이동을 목적으로 하는 제주도민은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끌리면타라'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제주도 관광객은 타라 서비스 호출에 앞서, 제주도 비행기 티켓이나 제주도 배표 등의 관광객 확인 절차를 거쳐야만 타라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제주도 최초 차량 공유 서비스인 '끌리면타라'는 앞으로도 제주의 고질적인 교통 체증과 주차난 등심각한 지역 내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제주의 기존 이동 수단들과의 상생을 위해 앞으로도 가장 먼저 움직이겠다고 업체 관계자는 말했다. 더불어, 스타모빌리티는 다가오는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하여, 모빌리티 기반 다양한 산업에의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모빌리티 공유경제 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것이라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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