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도 맞춤형 시대로 전환하고 있다. 자신의 개성과 취향, 목표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편리하고도 지속적 효과가 있는 다이어트를 선택한다. 더 나아가 개인의 체질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거기에 맞는 솔루션을 선택해 ‘오직 나만의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방식도 퍼져가고 있다. 그런 트렌드에 맞춰, 다이어트 식품 선도기업과 맞춤형 바이오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이 손을 잡았다.

다이어트 식품 대표기업, 바이오헬스 기업과 손잡아

헬스밸런스는 최근 뉴트리지노믹스 분야에 특화된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인 메타포뮬러와 ‘맞춤형 DNA 다이어트 솔루션’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체지방 감소에 도움되는 기능식품을 연구개발해 온라인과 홈쇼핑을 통해 유통하고 있는 헬스밸런스와 유전자검사등 의료정밀진단과 식품소재 연구개발 등에 주력하고 있는 메타포뮬러가 만나 개인의 생체 타입별 맞춤식 다이어트 솔루션의 개발이 가능해지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다.

두 회사는 서비스 공동개발 협약식을 갖고, “다이어트 분야에 소비자의 개인적 비만 타입을 연구해 각각의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구현해 가기로 했다”며 “다양한 다이어트 식품을 개인의 비만타입에 맞추어 다이어트 효과를 최대한 높이겠다”고 밝혔다.

국제적 표준 추진해 글로벌 시장도 공략

헬스밸런스는 국내 다이어트 분야에서 많은 성분 라이브러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맞춤식 다양한 제품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결과적으로 개인적 유전자 차이를 매우 디테일하게 피팅할 수 있는 소재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120명의 닥터들이 공동투자해 설립한 메타포뮬러는 소재연구소, 알고리즘연구소, 유전자연구소 등을 보유하고 있는 뉴트리지노믹스 전문 바이오 기업으로 맞춤형 뉴트리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다.

이 두 기업은 국내에서 쌓은 노하우와 플랫폼을 글로벌 영역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DNA 다이어트 서비스 표준화를 위한 연구개발도 확대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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