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좁아진 미국 취업문… 유학생들이 꼭 알아야할 미국투자이민 정보
더 좁아진 미국 취업문… 유학생들이 꼭 알아야할 미국투자이민 정보
  • 정명구
    정명구
  • 승인 2019.07.1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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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을 졸업한 유학생 이어도 영주권자나 시민권자가 취업에 더 유리하다는 점은 예전부터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원래에도 좁았던 미국 취업의 문이 트럼프 대통령 정부 아래 더 좁아진 상황이다.

“Buy America, Hire America" 2017년 4월 발표된 트럼프 대통령의 자국민 고용중시 정책으로, 이로 인해 미국에서 취업을 시도하는 많은 외국인들의 비자신청 과정이 더 까다롭게 되었다. 보통 미국에서 전문직에 고용이 되기 위해서는 3년 기한의 단기취업비자 (H1-B)를 발급받아야 하는데, 미국 정부는 매년 85,000 건으로 해당 비자 발급에 제한을 두고 있다. 지원서의 수가 최근 200,000건에 다다르면서 매년 4월 초에 시행되는 무작위 추첨제가 도입되었지만, 추첨을 하기 위해 지원하는 과정부터 추첨 이후의 절차까지 결코 간단하지 않다.

미국정책재단(NFAP) 발표에 따르면 미 정부는 H1-B 비자 신청자들에게 요구하는 제출서류를 늘릴 뿐만 아니라 신청 거부를 자체를 높일 계획이다. 2016년에 4%였던 H1-B 비자 전체 거부율은 이미 2018년에 42%로 증가하였으며, 미국이민국(USCIS)은 미국 유학생들의 졸업 이후 H1-B 거절율은 32%로 매년 두 배 이상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또한 비자를 발급받고 입사 3년이 지나 연장 신청을 하는 경우의 비자 거절율도 상승하는 중이다.

보통은 미국 취업을 할 수 있는 방법으로 H1-B만 잘 알려져 있지만, 이렇게 비자발급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미국에 남고 싶은 유학생들에게는 또 다른 선택지가 필요하다. 이러한 경우 EB-5 프로그램이 가장 가능성이 높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영주권을 취득하기까지의 과정이 비교적 간단할 뿐만 아니라 취득 이후 대학교 2학년 때 시작할 수 있는 인턴부터 졸업 이후 취업까지 모두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트러스트헤이븐(TRUSTHAVEN)은 강남구 삼성동 WeWork 빌딩 B1층에서 오는 7월 18일 목요일 오후 2시 EB-5와 관련된 미국 영주권 취득 세미나를 개최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트러스트헤이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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