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미 "장기를 다 내놓고 하자...최고의 한방에서 폭탄선언"
배우 김수미 "장기를 다 내놓고 하자...최고의 한방에서 폭탄선언"
  • 정재헌 기자
    정재헌 기자
  • 승인 2019.07.13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수미 "탁재훈·이상민·장동민과의 첫 미팅...진정성 강조하며 정신교육 나서"
[사진=MBN]
[사진=MBN]

[정재헌 기자]배우 김수미가 방송인 탁재훈·이상민·장동민과의 첫 미팅에서 '진정성'을 강조하며 '정신 교육'에 나선다.

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은 배우 김수미와 탁재훈-이상민-장동민이 가족으로 하나 되어 ‘내일 죽어도 한이 없는 인생 살기 프로젝트’를 펼치는 야외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이런 가운데 엄마 김수미가 직접 ‘픽’한 세 아들 탁재훈-이상민-장동민을 집결시킨 후 폭탄선언을 이어나가 초반부터 강렬한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지난 6월 아들을 불러 모아 ‘비밀 회담’을 가진 김수미는 "프로그램의 기획의도를 전부 내가 계획했다"며 운을 띄우며 "놀 땐 놀고, 먹을 땐 먹으면서도 창자와 내장을 다 꺼내놓고 임하자"라고 선포한다. 

뒤이어 “장기를 다 내놓고 하자고, 진정성 있게”라고 덧붙여, 기존과는 다른 마음가짐으로 예능에 임할 것을 3인에게 설파한다.

탁재훈을 시작으로 아들들의 인생 수업을 시켜주겠다고 선언한 김수미는 빈 종이 계약서를 꺼낸 후, 무려 아들들의 출연료를 내건 출연 서약에 나선다. 생각보다 엄격한 조건에 아들 3인은 “프로그램을 오래 하면 가난해지겠다”고 엄살을 부리면서도, 엄마의 말을 고분고분 따르는 모습으로 끈끈한 가족 사랑을 드러낸다.

제작진은 “첫 미팅부터 아들들을 향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장내를 휘어잡은 김수미표 입담과, 제작진도 배꼽 잡고 넘어간 4인의 ‘핑퐁 대화’가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빅 재미’로 다가갈 전망”이라며 “아들들에게 돈 주고도 못 배울 인생 수업을 시켜주겠다는 김수미의 남다른 애정을 비롯해, 실제 가족 만큼이나 끈끈한 4인의 단결력이 돋보이는 첫 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고의 한방'은 오는 16일(화)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