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매트리스 파문에 떠오르는 수입 침대 매트리스… 체험형 매장 WMDK 눈길
국내 매트리스 파문에 떠오르는 수입 침대 매트리스… 체험형 매장 WMDK 눈길
  • 김현희
    김현희
  • 승인 2019.07.10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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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의 입주 및 새로운 주거지로의 이사 과정에서 겪는 큰 고민 중 하나는 바로 가구 선택이다. 그 중에서도 최근 소비자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구는 바로 침대와 매트리스다. 하루 중 많은 시간을 침대 위에서 보내는 만큼 유명 브랜드 제품을 선택하기엔 비싼 가격이 마음에 걸리고, 그렇다고 저렴한 제품을 선택하자니 수면의 질을 떨어트리는 것은 아닌지 고민에 빠지기 쉽다. 

특히 최근에는 국내 침대 매트리스 일부에서 발암물질 ‘라돈’이 검출되며 국내 소비자의 관심이 수입 매트리스 제품으로 옮겨가는 추세다. 국내 제품보다 제조 규정이 엄격한 수입 매트리스를 선택하며 안전한 구매를 지향하는 것이다. 실제로 침대의 고장으로 알려진 미국 침대 매트리스의 경우 ‘라돈’의 원인이 된 음이온 파우더를 사용할 수 없게끔 규정이 되어 있다. 또한 제조부터 폐기까지 인체와 환경에 유해한 물질이 검출되지 않는 재료만 사용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수입 침대 매트리스 구매 시 유의할 사항은 없을까? 국내에서 11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수입 침대 매트리스만을 전문적으로 유통하고 있는 WMDK와 함께 알아봤다.

WMDK에 따르면, 미국 수입 침대 매트리스는 해외직구 등 전자상거래가 주된 거래방식으로 자리잡으며 인터넷의 사용 후기에 더욱 의존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이처럼 다른 사람들이 작성한 후기만을 확인해 구매할 경우 실제 사용감이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다. 수입 매트리스는 컴포트 레벨(단단함의 정도)에서 국내 제품과는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입 매트리스 구매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직접 체험 후 구매하는 것이 현명하다. 

실제로, 침대 매트리스의 평균 사용기간은 대략 7년으로 내 몸에 맞지 않는 매트리스를 이용하게 되면 오히려 수면의 질이 떨어질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수면장애를 겪을 수 있다. 이 점이 바로 수입 침대 매트리스 전문점 WMDK이 온라인 판매가 아닌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판매 정책을 고수하는 이유다.

WMDK 측은 “수입 매트리스 매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브랜드의 안정성과 각 매장을 담당하는 사원의 전문성”이라며 “직원들의 추천에 따라 매트리스에 직접 앉아보고 누워본 소비자가 직접 판단했을 때 가장 만족도 높은 매트리스를 선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즉, 단순히 매트리스의 내장재와 느낌만 전달하지 않고 고객 한 명, 한 명을 컨설팅 할 수 있는 사원들을 배치한 것이다.
 
이처럼 전문성을 겸비한 사원과 더불어 최근 BEDLAB(베드랩) 서비스를 도입하며 소비자 만족도 확보에 나섰다. 베드랩이란, 개개인의 체형을 분석하여 가장 알맞은 매트리스 타입을 추천해주는 시스템이다. 현재 WMDK 전국 11개 매장 중, 강남, 하남, 용인, 시흥점에서 체험 할 수 있으며 전문 상담직원과 더욱 깊이 있는 상담이 이뤄지기 때문에, 평일 방문예약 고객에 한해 진행된다.

이외에도 국내에 더 많은 수입 매트리스 브랜드를 소개하기 위해 최근 126년 역사의 미국 수제 매트리스 브랜드 ‘쉬프만(SHIFMAN)’의 공식 수입원으로 나서며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쉬프만 매트리스는 수제 제품이자 양면 매트리스를 제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강남, 하남, 용인, 일산, 시흥, 청주, 순천, 경주, 대구, 부산, 창원 등 전국 11개 매장을 운영중인 WMDK는 오는 31일까지 롯데카드 12개월 무이자 할부 및 아임원더풀’ 카드를 신규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한 페이백 행사를 진행 중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WMDK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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