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인견협동조합 ‘풍기인견 이불’ 3종 론칭, “누빔패드부터 홑이불까지 만나다”
풍기인견협동조합 ‘풍기인견 이불’ 3종 론칭, “누빔패드부터 홑이불까지 만나다”
  • 정욱진
    정욱진
  • 승인 2019.07.09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풍기인견협동조합이 자사 쇼핑몰에서 온라인 기획 상품 ‘풍기인견 이불’ 3종을 론칭했다.

풍기인견 누빔 패드 1종과 홑이불 2종으로 구성된 이번 신제품은 풍기인견협동조합 조합사 풍기인견본가와 공동으로 기획 및 제작해 선보인 것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프리미엄 풍기인견 이불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저가 인견 이불들과 달리 최상의 냉감성과 땀 흡수력을 유지하는 원단을 먼저 만든 후 그 기능성을 손상되지 않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염색과 봉제가 이뤄졌다.

특히 풍기인견 누빔패드의 경우 풍기인견협동조합사 중 풍기인견원단만 전문으로 생산하는 실크로드사가 생산한 고밀도, 고성능의 인견원사를 100% 사용했다. 해당 원단은 국제 공인시험기관인 KTDI의 테스트에서 7배 빠른 땀 흡수 속도를 증명했으며, FITI 테스트를 통해 원단과 염색 염료의 독성이 미검출 됐으며, 피부에도 자극이 없는 것을 입증했다. 국내 인견 업체 최초로 로하스 인증을 획득 받은 원단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있다.

패드 누빔 중 가장 촘촘하고 고급스런 누빔이라고 할 수 있는 3mm 간격의 충무누빔 방식으로 제작한 점도 눈 여겨 볼만하다. 줄 누빔의 퀄리티에 따라 냉감성과 내구성이 좋아지는 누빔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30년간 유명 침구 브랜드 제품의 누빔 제품 생산을 전문으로 한 대구 소재의 누빔 전문 공장에서 제작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인견 충무누빔 패드에 비교해 패드 형태의 뒤틀림이 더 적고 줄 누빔의 간격도 가장 일정하게 유지된다는 것이 풍기인견협동조합 측의 설명이다.

풍기인견 누빔 패드와 함께 기획상품으로 출시된 요루 홑이불과 와플 홑이불 역시 풍기인견협동조합의 조합사가 생산한 고밀도, 고성능의 로하스 인증 획득 원단을 사용해 제작했다. 요루 홑이불의 경우, 원단 표면에 쪼글쪼글한 형태의 수많은 골들이 있어 피부와의 접촉면을 줄여주고 몸의 열기가 차는 것을 막아주며, 와플 홑이불은 원단 표면에 올록 볼록한 엠보싱 조직을 만들어 부드러운 촉감과 함께 냉감 효과를 극대화했다. 두 제품 모두 한 여름 혼자 덮기 좋은 싱글 사이즈로 제작해 편의성을 높였다.

고온의 물에서 염료와 함께 삶으면서 염색하는 피그먼트 방식으로 제작해 원단 속의 불순물이 제거되고 색감도 자연스럽고 은은해 어떤 침실에 두어도 잘 어울린다.

조합 관계자는 “풍기에서 원단만 구매해 외부의 침구 브랜드에서 제작한 것이 아니라 풍기 소재의 인견 원단 및 완제품 제조 업체가 직접 제작해 인견 품질은 강화하고 온라인 직판을 통해 유통 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낮췄다”며 “기존의 풍기소재 업체들이 판매하는 유사 제품대비 최대 30% 저렴한 가격대로 판매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풍기인견협동조합은 지난 2015년 설립이래 풍기인견 원단 및 완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판매하는 제조사 9개사가 조합사로 활동 중이다. 조합사들의 상품을 공동생산, 공동유통, 공동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에게 믿고 살 수 있는 가장 시원하고 가장 기능성이 뛰어난 풍기인견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