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이코노미 칼럼]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렌즈삽입술(ICL) 수술법 비교
[메디칼이코노미 칼럼]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렌즈삽입술(ICL) 수술법 비교
  • 눈에미소안과 구형진 원장
  • 승인 2019.07.03 1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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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스투데이는 경제지를 읽는 독자들의 경제상식은 물론 경제문제와 연관된 의료, 바이오와 관련된 정보제공과 노하우 제공을 위하여 메디칼이코노미 칼럼을 기획했습니다. 국내외 저명한 의료 전문가와 바이오 전문가가 파이낸스투데이 메디칼이코노미스트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 기획을 통해 의료상식과 바이오 관련 정보, 병에 대한 예방법 등을 습득하시는데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시력교정의 종류 

본격적인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7월, 장기간 렌즈 착용으로 불편했던 대학생들이 방학 기간에 시력교정을 하기 위해 정보를 찾아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인 시력교정술인 라식라섹, 스마일라식, 렌즈삽입술(ICL) 등의 차이점을 정리해본다.

라섹 

1980년대 엑시머레이저 발명으로 등장한 '라섹'은 각막 가장 표면에 있는 상피 세포를 벗겨낸 후 각막을 절삭해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이다. 각막상피가 재생되면서 시력이 좋아지는 라섹은 한 달간의 긴 회복기간이 필요하고, 수술 후 안구통증, 눈물, 눈부심 등의 각막자극증상이 생긴다.

라식 

이러한 라섹의 단점을 보완한 수술이 라식이다. 라식은 시력교정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시키고 수술 후 회복기간을 3일 정도로 단축시켰다. 하지만, 24mm 정도 각막을 절개로 눈물 량을 조절하는 신경줄기다발의 손상으로 안구 건조증, 원추각막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한다.

스마일라식 

라식라섹의 단점을 보완한 3세대 시력교정술인 스마일라식(SMILE LASIK)은 2mm의 절개만으로 시야를 흐리는 근시를 분리해, 각막 손상을 최소화하고 통증 없이 환자가 수술 다음날부터 운동, 세안 등 일상생활이 가능하게 한 수술이다.

현재 스마일라식은 맞춤형 스마일라식인 커스터마이징 스마일라식(Customizing SMILE)까지 발전되었다. 커스터마이징 스마일라식은 환자 각막 두께에 따라 레이저 강도를 조절하고, 각막실질 위치를 측정해 환자 눈 상태에 맞춰 근시를 제거하는 수술법이다.

렌즈삽입술 

라식라섹, 스마일라식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렌즈삽입술'은 기존 라식라섹처럼 각막을 깎지 않고, 홍채 앞뒤에 특수소재의 렌즈를 삽입해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이다. 렌즈삽입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특수 렌즈가 삽입되는 안구 공간을 정확히 측정하는 것이다. 특수 렌즈가 안구 공간보다 작거나 클 경우, 시력교정 후 어지럼증, 시야가 흐릿한 증상 등이 발생하고 재수술을 통해 삽입된 렌즈를 교체해야 한다.

현재 사용되는 안구 공간 측정 방법인 각막크기측정, UBM초음파 검사, OCT촬영은 약 95%정도 안구 공간만 확인 가능해 4~5% 오류가 발생된다. 이에 최근에는 기존 검사의 오차를 줄일 수 있는 안구공간검사 장비 CASIA2를 사용하고 있다. CASIA2는 안구 내부의 360도 촬영을 3차원 재현 가능한 장비다.

병원선택 시 저렴한 비용, 높은 할인 혜택 등이 아니라, 병원 운영 기간, 의료진의 수술 경험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렌즈삽입술(ICL) 중 의사의 숙련도가 수술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수술인 '스마일라식'과 '렌즈삽입술(ICL)'을 고려하고 있다면, 반드시 병원의 수술 건수를 확인해야 한다.

칼럼니스트

구형진

눈에미소안과 원장 / 파이낸스투데이 메디칼이코노미 칼럼니스트

[편집 최민철]

의학과 바이오 관련된 분야의 경제적인 규모는 대단히 큽니다. 파이낸스투데이는 의료, 바이오 분야를 경제 관점으로 바라보는 '메디칼 이코노미(medical economy)'의 시각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전문 칼럼 송고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gold@fntoday.co.kr 로 문의해 주세요. 소정의 절차를 통해 칼럼 송출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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