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이코노미 칼럼] 틱장애 아동, 나무랄 게 아니라 올바른 지도가 중요
[메디칼이코노미 칼럼] 틱장애 아동, 나무랄 게 아니라 올바른 지도가 중요
  • 휴한의원 이상욱 원장
    휴한의원 이상욱 원장
  • 승인 2019.07.0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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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스투데이는 경제지를 읽는 독자들의 경제상식은 물론 경제문제와 연관된 의료, 바이오와 관련된 정보제공과 노하우 제공을 위하여 메디칼이코노미 칼럼을 기획했습니다. 국내외 저명한 의료 전문가와 바이오 전문가가 파이낸스투데이 메디칼이코노미스트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 기획을 통해 의료상식과 바이오 관련 정보, 병에 대한 예방법 등을 습득하시는데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틱장애를 보이는 아이들 

내 아이가 소중한 만큼, 교육을 엄격하게 하는 부모들이 많다. 또래 친구들에게 피해를 주거나 혹시라도 엇나가는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 깊게 살피고 훈육을 엄하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아이에게 조금이라도 문제가 생기면 바로잡고자 노력하려고 한다

다만 틱장애 증상을 보이는 아동이라면, 너무 과하게 나무라거나 화를 내서는 안 된다. 물론 틱증상에 대해 잘 모르고 아이가 이상한 행동을 한다고 화를 낼 수도 있으나, 자칫 잘못하면 아이의 자신감 및 자존감이 하락하게 되고, 위축감을 느껴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다.

틱장애 아동의 치료 

틱장애라는 것은 자신의 의지와 관계 없이 어떤 동작을 반복하거나 일정한 음성을 지속적으로 내는 것이다. 틱증상 초기에는 자연스럽게 없어질 수 있으니 지켜볼 수 있지만, 증상이 점점 악화되거나 심한 양상을 띠면 소아정신과 질환을 검사하고 치료하는 병원, 한의원 등을 찾아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요즘처럼 경쟁이 과열된 환경에서 스트레스가 누적되어 발생하기 쉬우므로 아이들이 자꾸 일정한 행동을 멈추지 않는 근육틱이나, 의미 없는 음성을 내뱉는 음성틱 등의 증상이 보인다면 더 심해지지 않도록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치료해야 한다.

다양한 원인을 제거해야 

틱장애는 불필요한 근육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뇌신경계 문제가 가장 큰 원인이지만 스트레스, 경쟁 과열, 압박감, 스마트폰 중독, 게임 중독, 엄한 훈육, 교우관계 등으로 악화되기도 한다. 때문에 아이에게 틱장애가 발생한다면 어떤 원인이 있는지 면밀히 살펴야 하며, 원인부터 제거해가면서 치료해야 한다. 또한 아이가 안정감을 가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다.

틱장애는 유전으로 나타나기도 하므로, 친가 외가 등의 가족들에게 발생한 적은 없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이러한 틱증상은 적절한 시기에 제대로 치료가 되지 않을 시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면서, 일부는 성인이 된 이후에도 계속될 수 있다.

따라서 뇌 자체의 회복을 돕는 한의원 및 여러 병원을 찾아 각자의 증상에 맞는 치료가 필요하며, 아이의 경쟁, 압박감 등 스트레스 요인 또한 적게 만들어 심한 틱증상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야 한다.

칼럼니스트

사진 : 창원 휴한의원 이상욱 원장

이상욱

창원 틱장애 휴한의원 원장 / 파이낸스투데이 메디칼이코노미 칼럼니스트

 

[편집 권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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